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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C엔지니어링 주장 전준형이 말하는 생활축구의 품격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20/12/02 [09:56]

SMC엔지니어링 주장 전준형이 말하는 생활축구의 품격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0/12/02 [09:56]

 



“생활축구에서도 수준 높은 경기, 매너 있는 경기가 나온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SMC엔지니어링 전준형이 생활축구를 선도하는 팀의 주장으로서 책임감을 드러냈다. SMC엔지니어링은 29일 대전한밭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재믹스FC와의 2020 K5리그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김상우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며 우승컵을 들어 올려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전준형은 “지난해 초대 챔피언이 되면서 타이틀을 지키기 위해 더 많은 노력과 정신적 무장을 필요로 했다. 지난해보다도 실력 좋은 팀들이 많이 나와 고전하기도 했지만 모두 힘을 합쳐 2연패를 이루게 돼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SMC엔지니어링은 K5리그에 참가하기 이전부터 이미 생활축구 강호로 정평이 난 팀이었다. SMC엔지니어링은 2014년에 우수 생활축구팀 자격으로 FA컵에 참가했고, 2015년부터는 꾸준히 2라운드에 진출하는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에 더해 K5리그 챔피언십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명실상부 생활축구 최강팀 자리에 올랐다.

 

전준형은 생활축구 최강팀 자리에 대한 책임감과 부담감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항상 부담감을 갖고 있다”면서 “다른 생활축구팀, 직장팀들이 우리를 지켜보고 있다는 생각으로 늘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더 깨끗하고 좋은 플레이를 하려고 노력한다. 생활축구에서도 수준 높은 경기, 매너 있는 경기가 나온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역시 추운 날씨 속에 펼쳐진 거친 경기를 소화한 SMC엔지니어링이었다. 경남FC, 인천유나이티드 등에서 프로 생활을 했던 전준형은 동료들에게 프로 못지않은 정신력을 강조했다. 그는 “이틀 연속 경기인데다 부상자도 많아 어려운 상황이었다. 정신력을 발휘해 한 발짝 더 뛰자는 마음으로 임했다. 나 또한 지치고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었지만 동료들로부터 힘을 얻었다. 강한 응집력으로 이길 수 있었다”며 탄탄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전준형은 내년에도 SMC엔지니어링이 생활축구를 선도하는 팀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기를 바랐다. 그는 “2연패를 하면서 기대가 커질 것이다. 책임감을 가지고 기대에 부응하도록 더 노력할 것이다. 내년에도 준비를 잘해서 3연패를 할 수 있게끔 다시 한 번 달려보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윤진성기자 0031p@hanmail.net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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