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플러스코리아] 박미경 기자= 군포시가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하는 지역 내 우수 평생학습동아리에 6개월간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8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5일 지원 대상 및 범위, 선정 절차 등의 내용을 담은 공고문을 시 홈페이지(www.gunpo21.net, 새소식)에 게시했다. 공고문에 의하면 10명 이상의 성인(구성원의 90% 이상이 군포시민이어야 함)이 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모여 정해진 주제에 따른 학습과 토론활동을 실천하는 동아리면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자체 학습활동 외에도 재능나눔 등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한 동호회일수록 공모 심사에서 유리하며, 군포시평생교육센터 홈페이지(edui.gunpo21.net)에 학습동아리 등록은 필수다. 보조금을 받길 원하는 동아리는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시 청소년교육체육과를 방문해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390-078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권태승 청소년교육체육과장은 “자생력 있고, 이웃과 재능을 나눌 줄 아는 학습동아리에 보조금을 지원해 지역사회 전체의 평생학습 역량을 강화하려 한다”며 “우수한 평생학습동아리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선정결과는 4월 19일께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연말에 보조금 지원 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활동을 평가해 우수 사례를 선정, 시상 및 홍보 등의 지원도 시행할 예정이다. [제보=pk1234@pluskorea.net]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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