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무리들의 이념장사는 언제 끝날까?민주주의 국가의 핵심인 국민의 참정권 훼손도 물타기 가능하다니...[플러스코리아] 정치칼럼= 언제 이땅에 이념장사가 판치지 않을까? 아마 필자 생각으로는 20년은 더 흘러야 할 것 같다.
국가의 본질은 국민이라고 감히 단언할 수 있다. 역사적으로도 국민이 있으면 나라를 다시 되찾고 세우고 함이 가능했으나, 주권과 영토가 있다한들 국민이 없으면 사막이나 다를바가 없다는 점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민주주의 사회의 핵심은 국민이며, 모든 국가의 권력이 국민에게서 나온다고 한국 헌법에 또록또록 명기되어 있다. 민주주의 국가에 있어서 국민의 역할은 참정권을 통한 정치참여라고 함축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민주주의 국가의 핵심의 본질은 선거와 투표라고도 할 수 있다. 한 민주주의 국가의, 가장 중요한 선거인 국가 통수권자를 선출하는 대선에서 부정선거의혹이 불거져 나왔는데, 어떤 것으로 그것을 물타기하고 덮을 수 있을까? 그런 나라가 있을까? 그런데, 이 한국, 이 나라에서는 이념이라는 것으로 덮을 수 있고, 물타기가 가능한가보다. 현 시국의 NLL을 건드리고 연평해전을 들먹이며, 안보장사로 또 한번 북풍적인 일을 벌이면서 부정선거의혹을 물타기하고 덮으려고 하고 있다. 이것에 속고 또는 의미가 축소되어 받아들이려는 국민들도 한심하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가장 심각하게 훼손되었는 데에도 무엇에 더 치중하고 더 비중을 두어야 하는지 헷갈리는 국민들이다. 또 민주주의가 자유민주주라는 해괴한 용어로 둔갑하여 이념장사에 철저히 이용되는 현실이 싫으며, 이것은 결국 한국의 저주이며, 한국 국민들의 복이 이정도 밖에 안되는 것이다. 통일이 자신들의 이익에 반할 것이라는 생각에 통일을 바라지도 않으면서 현 분단의 상황을 적절히 이용하고 이념안보장사를 하는 무리들에게 분개한다. 빨리 통일이 와서 이념이라는 것을 독일의 나치즘처럼 생각할 수 있는 시대가 빨리 오기를 바래어 본다. 비도 오지 않으면서 날씨는 후덥지근하다. 현 시국의 반영인 듯 하다. 안타까움을 금할 수가 없다. 안타깝고 안타까울 뿐이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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