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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거리에는 왜 '한국'이 없을까?

인사동에 저가 외국산물품대신 전통상품으로, 야간에도 인구유입 노력 필요

강욱규 시사칼럼 | 기사입력 2013/07/28 [10:32]

문화의 거리에는 왜 '한국'이 없을까?

인사동에 저가 외국산물품대신 전통상품으로, 야간에도 인구유입 노력 필요

강욱규 시사칼럼 | 입력 : 2013/07/28 [10:32]
[민족 통일 역사=플러스코리아] 강욱규= 한국에 온 외국인이 제일 먼저 한국을 알기 위해 찾는 장소는 어디일까?
 
필자의 생각으로는 서울의 인사동거리나 동대문, 남대문 등을 들 수 있지 않을까?
 
인사동을 거닐어 보았다. 한국인으로써 한국의 모습을 알릴 어떤 문화가 생산되고 보여지게 되어 있을까? 그런데 얼마를 지나다가 실망감을 금치 못하였다.
 
이 곳은 한국인데, 물품을 뒤집어서 보면 거의 'Made in Chiana' 등을 보게 된다. 그리고 한국 전통의 문화란 여기서 발견할 수 없음을 알게 되었다.
 
실망감은 장마철의 홍수가 되어 봇물처럼 쏟아졌다. 문화의 거리라는 이곳에 왜 한국이 없으며, 또 한국은 어떻게 있게 만들 수 있을까?
 
한 전문가의 의견에 의하면 모든 물품에 'QR코드'를 부착하고 또 저가 외국산 상품들을 철저히 배격하고, 저가물품들을 동대문이나 남대문보다 비싸게 파는 이곳을 한국전통상품으로 채워넣어야한다는 주문이다.
 
그리고 이곳은 저녁 8시가 되면 낮의 그 많던 사람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가고 황량한 슬럼가의 모습처럼 바람이 휭 하나 분다면 관광객들이 버린 쓰레기들이 나뒹굴 모습이다.
 
그래서 대형 라이브카페 등을 만들어 밤에도 사람들을 끌어들일 필요가 있다고 한다.
 
이쯤에서 보니 현재 한국에서 도시재생사업으로 주목받는 곳이 바로 통합창원시의 구,마산도심재생사업이다.
 
구. 마산의 중심지였던 마산의 창동거리에 대해 문화의 거리로 만들고, 또 각종 문화공연과 더불어 카페문화가 확산되고, 또 각종 예술가들이 하나둘 모여들고 있으며, 통합이전에도 구, 창원시로 급격한 모든 성향의 유출현상이 이제 잠잠해지고, 그곳에도 활기가 점점 생기는 모습이 되었다.
 
또 이곳은 전국적으로 오래된 도시들의 슬럼가가 생성되는 현상들에 톡톡한 벤치마킹이 되고 있다.
 
인사동도 통합창원시의 재생사업을 본 뜨고, 그리고 저가 외국산물품들을 한국산 전통물품으로 채우고, 밤에도 관광객을 끌어들일 진지한 노력이 핋요할 듯하다.
 
물론 일부에서 협동조합을 결성하고 많은 노력을 경주하는 이들이 여기에도 적지 않다. 그들의 노력이 빛을 발하기를 바란다.
 
한국의 문화가 낮에는 저가 외국산 문화였다가 밤에는 유흥문화라고 알려져서는 결코 안된다고 생각된다.
 
한국에 한국이 없는데, 외국인은 한국을 어디서 찾을 것이며, 또 관광객은 어떻게 한국에서 주머니를 기분좋게 열 것인가?
 
학계및 상업계 그리고 관 등에서는 심도있는 연구와 노력으로 한국속의 한국을 제대로 만들고 그려나가고 발전시켜나가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시(詩)와 칼럼 등으로 올바르고, 따뜻하고 바른 사회로 바꾸기 위해 분골쇄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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