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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깨어있지 않으면 한국이 썩어 곪는다

언론계,법조계,재계,정치권 등이 모두 한통속이다

강욱규 시사칼럼 | 기사입력 2013/08/05 [17:08]

국민이 깨어있지 않으면 한국이 썩어 곪는다

언론계,법조계,재계,정치권 등이 모두 한통속이다

강욱규 시사칼럼 | 입력 : 2013/08/05 [17:08]
[민족 통일 역사=플러스코리아] 강욱규= 우리나라의 기득권은 대략 언론계, 법조계, 재계, 정치권 등이라고 할 수 있다. 이들은 연쇄적인 고리를 가지고 있다. 이들이 준동하고 그들의 이익의 관철을 위해 노력하면 노력할 수록 일반 시민들의 삶은 윤택과는 더욱 멀어지게 되는 것이다.
 
왜 그런가를 하나하나 풀어보자. 먼저 언론계의 빅3 메이저언론은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이다. 이들은 종편방송을 가지고 있으며, 그들 끼리는 서로 혼인관계로 혈맹지간이 되어 있다. 한쪽에서 뭐라뭐라하면 다른쪽에서 맞장구치는 기사들을 종종 보게 되며, 또 중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일제히 나팔을 불기도 한다.
 
이 언론계는 재계의 유수한 재벌들과 상하종횡으로 혼인관계를 맺고 있다. 그리고 재계는 재계 또한 거미줄처럼 혼인관계를 맺고 있으므로, 언론계와 재계는 한 집 건너 사돈에 팔촌지간이라고 할 수 있다.
 
또 재계는 메이저 언론들을 통해 톡톡한 광고효과를 누리고, 언론들은 광고수입을 얻는다. 이들 재계의 일부는 정치권 즉 국가통수권자들과도 사돈지간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어 어떤 정권마다 어떤 기업이 고성장의 효과를 누리기도 한다.
 
정치권 또한 재계, 언론계와 무관하지 않다. 그들도 혼인관계를 많이 맺고 있으며, 정치권은 재계의 로비를 받고 기업들의 법인세인하 및 각종 특혜를 보장해준다.
 
그러면 법조계는 어떨까? 법조계 또한 정치권과 무관하지 않다. 법조계의 상당수 인사들이 정계에 진출해있고, 법조계의 내부의 서로간의 인맥은 상상을 불허하게 끈끈하게 이어져 있다.
 
또 판사나 검사는 옷을 벗으면 변호사가 되어 대기업의 임원으로 가는 경우도 많고 그리하여 임원이 된 그들은 해당 기업들의 세금탈루와 비자금등 민,형사 소송에 대해 현직 판검사들에게 로비를 한다.
 
이런 연유에서인지 일반 서민들은 수억원을 횡령해도 징역 몇 년을 선고받는데, 재계 대기업 총수는 과거 수천억원을 해먹어도 벌금과 추징금에 그친 정도였다. 지금은 조금 나아졌다.
 
또, 우리나라 법조계는 선후배지간이 다른나라보다 돈독하고 또 무시할 수 없는 형국이라 이하의 내용은 더 말하지 않아도 손을 펼치지 않아도 손바닥에는 손금이 있다는 것을 유추하고 아는 것과 다르지 않을 것이다.
 
이런 연쇄고리를 가진 대형 비리조직이 기득권이다. 이들은 그들의 이익에 반하는 목소리를 내는 자들에게 좌익이니 빨갱이니 하며 분단의 특수성을 이용하여 이념장사를 하여 제대로 재미를 보아왔다.
 
또한 박정희대통령의 죽음당시 한 일화를 보자. 어느날 라디오에서 박정희대통령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는다. 고1인 여학생은 학교에 등교하자 고2 언니들, 고3언니들의 교실에서 통곡소리가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

이 여학생의 교실에는 그리 우는 학생들이 많지 않았다. 그순간 담임선생님이 문을 홱 열고 교실로 들어오시더니 '언니들은 애통해하는데 니들은 사람이 아니냐?' 라며 호통치셨다고 한다.
 
한 중년여인의 일화다. 이와 같이 당시의 언론들은 남한에서 우상화작업과 세뇌작업이 얼마나 강도높았는가를 살펴볼 수 있는 대목이다.
 
또 한 중년의 남성은 학창시절 배운 간첩의 모습은 도깨비와 같이 뿔이 달리고 눈은 찢어지고 험악한 인상이었다고 회고하였다.
 
이 모두는 당시의 언론에 의한 작업이었다.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언론계와 재계와 정치권과 법조계 등은 상호 연쇄작용을 일으키며 그들의 권력과 그들의 이익을 위해서만 철저히 혈맹하고 있다.
 
그로써 나타나는 지금의 결과를 보자 연일 서울에서는 도심 촛불시위가 2-3주째 몇 만명씩 이어져도, 각계각층에서 시국선언이 봇물처럼 쏟아져도 지상파나 메이저언론, 종편에서는 일체의 언급 자체가 없다.
 
이것은 산발적으로 이런 일들이 일어나 서로 뭉치지 않고, 불씨가 커지지 않고 꺼지기를 바라는 기득권층의 야욕인 것이다.
 
자, 박정희대통령시절 GDP 1억불 달성에 온 국민이 열광하지 않았던가? 지금은 그 몇 배 수준인가? 이 고성장을 이끈 주역은 단연 대기업이다. 그렇다 대기업은 엄청나게 살이 쪄서 한 기업이 웬만한 개도국의 한 국가 GDP보다 더 큰 규모의 기업도 있다.
 
그러나 일반 시민들의 삶은 그만큼 부(富)의 재분배나 낙수효과가 일어났는가? 그대로이거나 조금 나아진 정도이거나 훨씬 더 상대적인 허탈감과 상대적인 박탈감, 상대적인 가난함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 않은가?
 
국가 경제규모가 더 커진들, 나라의 GDP가 더 성장한들 일반 국민들에게 그 성장의 몫이 제대로 분배되지 못하였다는 소리다. 또 이렇게 현 상황을 놓아두면 더 그렇게 될 것이다.
 
위의 기득권층이 소위 말하는 자칭 '보수'세력이다.
국민들이 나라의 흐름과 동향에 대해 깨어있지 않으면 더욱더 위의 현상은 더 가속화되고, 서민경제는 더 악화될 것이다.
 
한마디로 말해서 대다수의 국민들이 깨어 있지 않으면 극소수의 층이 배부르고 등 따시고, 대다수의 국민들은 상대적인 허탈감, 박탈감, 가난함에서 결코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곧 국민들이 깨어있지 않으면 한국이 더욱더 썩어 꼶을 것이다.

시(詩)와 칼럼 등으로 올바르고, 따뜻하고 바른 사회로 바꾸기 위해 분골쇄신하겠습니다.
집단지성 13/08/07 [11:14] 수정 삭제  
  대선패배의 주범은 민심의 요구였던 안철수 대세론을 단일화방식 일임 약속을 불이행하면서 짓뭉개고 개인의 대권욕으로 인하여 중도투표권자들이 박근혜에게 투표하게 만들어 버린 문재인과 선거 때마다 야권을 분열시키고 야권패배를 안겨 준 친노세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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