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주광역시] 도시공원 훼손지 시민휴식처로 복원한다

- 광주시, 2024년까지 9개 민간공원 훼손지 1백만㎡ 복원 추진

이미애 기자 | 기사입력 2021/11/03 [15:26]

[광주광역시] 도시공원 훼손지 시민휴식처로 복원한다

- 광주시, 2024년까지 9개 민간공원 훼손지 1백만㎡ 복원 추진

이미애 기자 | 입력 : 2021/11/03 [15:26]

▲ 도시공원 훼손지 시민휴식처로 복원한다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는 중앙공원 등 9개 도시공원 내 불법 경작지 및 훼손지 등 약 100만3000㎡가 민간공원조성사업을 통해 오는 2024년까지 생태숲 및 시민휴식 공간 등으로 조성된다고 밝혔다.

 

○ 중앙공원 등 9개 공원 면적 : 712만2천㎡ (비공원 제외) / 훼손지면적 100만3천㎡(14%)

○ 공원사업비(공공기여액) : 1조4811억원

 - 공원 공사비 3117억원 / 공원 토지보상비 1조1694억원

 

일곡공원 등 민간공원조성대상지는 농업용 쓰레기, 농막 등으로 인해 미관상 좋지 못하고 산림훼손이 심한 상태로, 토지보상이 순차적으로 완료됨에 내년부터 2024년까지 훼손된 지역에 참나무, 소나무, 편백나무 등의 수목을 식재해 생태숲을 복원하고 파고라, 의자 등 편의시설도 설치할 계획이다.

 

단순 자연생태계 복원 및 휴식만을 위한 일차원적인 공간뿐만 아니라 다양한 여가 및 체육 활동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조성될 예정이다.

 

공원별 주요시설을 살펴보면 일곡공원에는 그라운드골프장(7920㎡), 중앙공원에는 캠핑장(2만2380㎡), 수랑공원에는 애견놀이터(987㎡), 마륵공원에는 황토건강길(255m), 운암산공원에는 전망대, 송암공원에는 축구장, 봉산공원에는 복합문화센터, 중외공원에는 피크닉광장(1440㎡), 신용공원에는 자연학습원(1000㎡)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중앙공원 및 중외공원 등 광주시 도시공원은 콘크리트로 뒤덮인 도심 속의 녹지축을 연결하고 도심지역의 녹지보호 및 유지로 도시의 허파 기능을 하고 있으며 시민의 여가 및 휴식  공간 제공뿐만 아니라 생태적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도심의 공원은 생물 다양성 증진과 도시생태계의 건전성 향상 및 미세먼지와 대기오염물질인 초미세먼지 등을 흡수하고 이외에도 도시의 수해 예방 도시열섬 완화와 조절, 소음 저감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또 도심 내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김종호 시 공원녹지과장은 “도시공원은 시민 휴식처 뿐만 아니라 도심에서 발생하는 각종 환경문제를 저감시키는 대안으로서의 중요성이 점점 더 강조되고 있다”며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도시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중앙공원 등 9개 도시공원 조성 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포토] 보성녹차마라톤대회, 메타세콰이어길에서 열정의 레이스 시작
1/23
연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