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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청 1층 로비, 2주간 ‘가족 사진관’ 된다

16일까지 ‘출산장려 사진 공모 수상작’ 전시

이미애 기자 | 기사입력 2021/11/03 [11:56]

[광주광역시] 남구청 1층 로비, 2주간 ‘가족 사진관’ 된다

16일까지 ‘출산장려 사진 공모 수상작’ 전시

이미애 기자 | 입력 : 2021/11/03 [11:56]

 

 

“바라만 보고 있어도 미소를 머금는 사진이 많아서 너무 좋아요. 행복한 가족사진 구경하러 오세요.”

 

광주 남구종합청사 1층 로비 공간이 오는 16일까지 2주간 가족 사진관으로 변신한다.

 

지난 9월에 출산 장려 및 공동육아 등 가족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한 ‘출산장려 사진 공모전’ 수상작품 전시회가 열리기 때문이다.

 

3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16일까지 남구종합청사 1층 로비에서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작과 우수상 작품 2점, 장려상 작품 4점을 비롯해 입상자 명단에 들지 못했지만 가족의 행복한 모습을 앵글에 담은 우수 작품 등 총 20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눈길을 사로잡는 몇몇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윤인옥씨 가족은 무더위가 극성을 부린 올 여름에 더위를 식히기 위해 가까운 공원을 방문, 아빠의 구령에 맞춰 물놀이를 하는 자녀 사진을 출품해 다자녀 가정의 행복한 일상을 고스란히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물을 뿜어내는 아이들의 표정에서 윤씨 가정의 화목함을 엿볼 수 있다.

 

우수상을 수상한 이귀자 할머니의 손주들의 대화 작품도 수작으로 손꼽힌다.

 

이씨 할머니는 동생이 태어나길 기다렸던 누나가 태어난 지 100일이 채 안된 낮잠 자는 동생에게 하루 종일 ‘누나’라고 속삭이는 장면을 사진에 담아 손주를 향한 내리사랑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다자녀 세대인 이송경씨 가족은 지난 5월 어린이날을 맞아 나주로 떠난 가족 나들이에서 엄마와 아빠, 아이 셋 모두가 해맑게 웃는 모습을 추억의 사진으로 남겨 우수상을 받았다.

 

남구 관계자는 “결혼과 출산, 자녀 양육 등과 관련해 긍정적인 사고와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작품이 많이 출품됐다”며 “하나보다는 둘, 둘보다는 셋이 더 행복한 남구가 될 수 있도록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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