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기고] 겨울철 한랭 피부 질환 응급처치 방법

고흥소방서 도양119안전센터 소방교 정영도

정영도 | 기사입력 2022/02/10 [07:47]

[기고] 겨울철 한랭 피부 질환 응급처치 방법

고흥소방서 도양119안전센터 소방교 정영도

정영도 | 입력 : 2022/02/10 [07:47]

▲ 소방교 정영도



겨울철 피부가 오랜 시간 차가운 기온과 바람에 노출되면
, 한랭 피부 질환이 걸리기가 쉽다.

 

한랭 피부 질환은 동상, 동창, 저체온증 등이 있다.

동상은 추위 때문에 살갗이 얼어서 조직이 상하는 상태이고 동창은 차가운 기온으로 생기는 염증 반응을 말한다.

 

동상 발생요인은 기온, 습도, 연령, 체질 등 여러 가지 요인과 밀접한 관계가 있고 대게 손,발가락, 얼굴, 귀 등의 신체 말단 및 노출 부위에서 주로 발생한다.

 

동상은 정도에 따라 네 단계로 나뉘는데, 1(가벼운 통증 및 가려움, 부종, 붉은 반점 발생), 2(감각 저하 및 피부물집), 3(피부가 청회색으로 변색, 쑤시는듯한 통증), 4(피부 조직 괴사 진행)로 진행되며 3, 4도 동상의 경우 괴사 부위를 도려내거나 심한 경우 절단 수술을 받아야 한다.

 

만약 몸 전체가 장시간 낮은 온도에서 방치되어 체온이 30이하로 내려가면 저체온증을 동반하여 혼수상태에 빠지고 맥박과 호흡이 약해져 사망까지 이를 수도 있다.

 

동상의 응급처치 방법으로는 추운 환경에서 따뜻한 장소로 이동 젖어 있는 의복, 양말, 신발, 장갑 등을 제거마른 의복, 담요등으로 보온동상부위를 38~40따뜻한 물에 30분 담가둔다가까운 병원으로 이송하며 다리에 동상이 생긴 경우 일정시간 걷지 않게 한다.

 

손상정도가 심하지 않으면 수 시간 내 정상으로 회복되지만 증상이 심해진다면 비비거나 하지 말고 가까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동상은 예방이 중요하며 외출이나 야외활동 시 보온에 신경쓰며 날씨 정보를 확인하고 무리한 운동이나 활동은 자제해 건강한 겨울철을 보내길 바란다.

 
이메일:tkpress82@naver.com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포토]지리산 노고단에 핀 진달래
1/23
연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