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을 기획한 담당자는 “에어컨 청소라는 분야가 많은 분들에게 낯선 분야이고 특히 제대군인분들은 창업할 경우 생계유지가 될지 의문이 들 수 있겠지만 오히려 소자본 창업에 적합할 정도의 경제적 가치가 높은 분야이다.”라며 워크숍의 기획 의도를 전했다.
강사로 참여한 (사)한국냉난방기유지관리협회의 정영진 협회장은“에어컨 청소는 과거와 달리 홈케어의 한 분야로 약 1조원 규모로 성장하고 있고 개인이 하는 필터청소 정도의 수준이 아닌 분해 청소의 전문가 영역의 비중이 커지는 상황에 있습니다. 요즘은 미세먼지와 코로나 등으로 인해 실내 활동이 증가하고 있어서 개인의 건강관리에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고 냉난방 겸용 장비의 증가로 연중 다수의 고정 고객 확보가 가능하며 시장 규모에 비해 종사자 수가 많이 않은 분야로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창업 분야입니다.”라며 에어컨 청소 창업의 가치를 설명하였다.
이날 워크숍은 △에어컨의 구조와 원리 △에어컨의 종류별 청소방법 △창업 절차 및 영업 방법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강의에 참석한 한 제대군인은 “에어컨 청소가 가정에서 단순 분해를 하는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요즘은 에어컨, 냉난방기 겸용, 건조기, 에어드레서 등 대상의 종류도 많아졌고 관공서, 학교 등 고정 고객을 확보할 경우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에 큰 흥미가 생깁니다.”라는 의견을 달았다.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는 5년 이상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의 원활한 사회복귀 지원과 제대군인들의 창업에 대한 궁금증 해결과 컨설팅을 위해 다양한 주제에 대한 멘토멘티 만남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창업을 앞둔 제대군인을 위한 창업 보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관심있는 제대군인은 홈페이지(www.vnet.go.kr) 또는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02-3480-6860~1)로 문의하면 된다.윤진성기자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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