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풀러스코리아 이한국 기자] 2013년 순창장류배 전국 남여배구대회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순창 실내체육관과 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번 대회에는 생활체육 9인제 경기방식으로 진행해 예선 조별리그를 거쳐 결선토너먼트로 운영됐으며, 남자부 28개팀과 여자부 19개팀 등 총 47개팀 700여명이 참가해 각 팀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벌였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바쁜 일상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체육동호회 활동은 그동안 쌓인 심신의 피로를 풀어주고 건강증진과 삶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생활체육에 많은 동호인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결과 남자2부에 열혈배구클럽, 남자장년부 광양옥곡클럽, 남자3부 하동배구클럽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3부에서는 전주남클럽이 영예의 우승을 안았다. 한편, 지난 10일 김제시에서 열린 전라북도 동호인 주말리그 왕중왕전에서는 순창어머니 클럽 여자배구팀이 2부에서 3위를 차지했다. 또 16일 강천산군립공원에서는 20개 클럽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8회 순창군 통합회장기 등산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앞으로도 순창에서 전국대회는 계속된다. 1000여명이 참석하는 제4회 순창고추장배 전국 배드민턴대회가 국민체육센터에서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펼쳐지며, 29일부터 30일까지는 제38회 전라북도교육감기 유도대회가 순창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려 300명의 선수가 순창을 찾을 예정이다. [제보=pluskorean@hanmail.net]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순창군 관련기사목록
|
연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