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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을 위해 확인해야 할 ‘재혼수칙 5계명’

민수홍 기자 | 기사입력 2007/03/10 [00:36]

재혼을 위해 확인해야 할 ‘재혼수칙 5계명’

민수홍 기자 | 입력 : 2007/03/10 [00:36]
[플러스코리아] 돌아온 싱글이 많아진 만큼 재혼을 통해 새롭게 출발하려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또 다시 이혼을 겪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재혼전문회사 두리모아는 두 번, 세 번 시련을 겪는 이들이 생겨나지 않도록 <재혼을 위해 확인해야 할 ‘재혼수칙 5계명’>을 발표했다.

이 5계명은 재혼전문회사의 결혼상담사 50여명이 선정한 것으로 실제 상담을 하면서 느꼈던 점들을 정리한 것이다.

첫째, 호적확인은 꼭 해라.

몇몇 일부의 일이기는 하지만 가정이 있는 남녀가 호기심 또는 사기의 목적으로 재혼자들을 속이는 경우가 있다. “오랜 기간을 만나왔기 때문에 확실히 싱글임을 보증할 수 있다”라고 자신하다가는 큰 일 난다.
또한 자녀가 있는지, 혹시라도 혈연관계 등에 거짓은 없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둘째, 결혼할 마음이 있는 사람을 만나라.

‘화려한 싱글’이라는 말이 많이 나오고는 있지만 실제로 화려한 싱글은 없다. 혼자 있다가 아프거나 큰일을 치르게 되면 마음의 빈자리는 더 크게 다가온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상실감은 커지고 우울증 등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두리모아의 김나연 팀장은 “‘평생 연인처럼 데이트 하고 차 마시면서 만나자’라고 하는 사람을 특히 주의하라”고 경고한다. 이런 사람들의 경우 100명 중 90명은 결혼에 대한 의지가 없으며 어느 한 순간 헤어짐의 아픔만 남겨주기 때문이다.

셋째, 최소한 6개월 이상 만나고 결혼은 모두에게 알려라.

가끔 재혼자들 중에서 ‘이런 사람을 왜 이제야 만났을까?’ 반색하며 한 달도 채 만나지 않은 채 동거부터 하는 사람들이 있다. 좋은 사람을 만난 것은 축하할 일이지만 성급하게 결론은 두 번째 이혼을 부를 가능성이 높다. 특히 한번 이혼을 했던 사람들은 ‘해봤었는데, 뭘.. 또 만나면 되지’라고 쉽게 이혼을 결정한다.
또한 결혼을 결심했다면 부끄러워하지 말고 당당하게 주위 사람들에게 알려야 한다. 이혼, 재혼은 부끄러운 치부가 아니라 하나의 과거일 뿐이다.

넷째, 자녀가 있다면 미리 친해두어라.

재혼가정에서 가장 큰 문제가 자녀문제이다. 자녀와 새엄마, 아빠와의 갈등이 부부간의 갈등으로 커지고 자칫 자녀의 탈선, 가정의 불화, 그리고 이혼의 가능성을 키운다.
어린 자녀든, 성인인 자녀든지 간에 아이와 먼저 친해지고 되도록 아이의 입에서 “우리 엄마, 아빠 해줬으면 좋겠다”라는 말이나 반응이 나와야 문제 발생 소지가 적다.

마지막으로 결혼을 결정했다면 끝까지 서로를 믿어라.

이혼한 사람은 많은데 “내가 잘못해서 이혼했다”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다. 모두 배우자가 무언가를 잘못했고 그래서 결국 자신만이 피해자라고 생각한다.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과거 배우자에 대한 나쁜 점들을 모두 잊어야 피해의식을 버릴 수 있고 새로운 배우자에 대해 믿음을 쌓을 수 있다. 신뢰가 없으면 가정은 곧 무너질 수밖에 없다.

과거 배우자와 비슷한 점 하나라도 발견하면 “어, 이 사람은 안 돼. 그 전 사람처럼 그럴꺼야~”라는 지레짐작은 싱글로 가는 지름길이다.

선정 작업을 주도한 예가3040의 김선영 팀장은 “두 번 다시 아픔을 겪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같은 수칙을 선정했다”면서 “결혼상담사나 결혼정보회사를 통하면 최소한 그간의 노하우를 통해 잘못된 재혼을 막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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