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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와 한류 현상에 대한 학술적 접근‘TV 드라마와 한류’ 펴내

진주 통신원 | 기사입력 2007/03/10 [02:40]

드라마와 한류 현상에 대한 학술적 접근‘TV 드라마와 한류’ 펴내

진주 통신원 | 입력 : 2007/03/10 [02:40]
국제영화제에 이어 국제 드라마 페스티벌도 출범했다. 텔레비전 드라마를 아줌마들의 전유물로 낮잡아 보던 시절도 있었지만 이제 드라마는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경상대학교 인문학연구소(소장 유재천)가 인문학총서 12번째 책으로 ‘TV드라마와 한류’(박이정, 277쪽)를 펴낸 것은, 우리나라 드라마의 위상 자체가 예전에 비해 현격히 달라졌고, 드라마에 대한 본격적인 학술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책은 크게 3부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 부분은 드라마에 대한 이론적 접근이다. 여기서는 드라마의 미학적 성격과 수용 패턴, 단막극의 잠재성을 다뤘다.

두 번째 부분은 드라마와 한류(韓流)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드라마 작가 입장에서 본 한류와 문제점, 그리고 한류의 진원지라 할 수 있는 일본과 중국에서의 한류 현장을 일본과 중국문화를 전공하는 전문가 입장에서 분석하고 있다.

세 번째 부분은 ‘대장금’, ‘다모’, ‘쾌걸 춘향’, ‘천지간’ 등 드라마를 분석하여 서사적 특징을 밝힌 드라마 작품론에 해당하는 글들을 모았다.

집필진으로는 한귀은 경상대 국어교육과 교수, 홍상우 경상대 러시아학과 교수, 한상덕 경상대 중문과 강사, 주창윤 서울여대 언론영상학부 교수, 최인자 신라대 국어교육과 교수, 최현경 드라마 작가, 이태문 일본 디지털할리우드대학 디지털콘텐츠학과 조교수, 조정래 서경대 국문학과 교수, 이호규 동의대 국문학과 교수, 황영미 숙명여대 의사소통센터 교수 등이 참여했다.

유재천 인문학연구소장은 “우리 문화가 외국 것에 비해 뒤쳐져 있다는 자괴감에서 벗어나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해준 것이 한류이며, 영화에서 시작한 한류는 이제 영화를 넘어 드라마와 음악으로 폭넓게 확장되어 가고 있다”며 “이 책은 우리의 일반적인 문화현상으로서 드라마와 한류 현상에 대해 학술적으로 접근해 보고자 하는 의도에서 기획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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