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승룡)가 주최하고 중앙동 골목문화위원회가 주관하는 “코코앙과 함께하는 「제2회 중앙동 골목축제」”가 29일(목), 중평동 경로당 소공원(평원안길 20-2)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축제는 한국도로공사 색소폰 밴드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주민이 직접 가수로 출전하는‘우리 동네 가수왕 선발 대회’와 예가 무용단 공연, 초청 가수 공연, 레크레이션 및 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이어지며 주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즐기는 등 행사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2019년 이후 3년 만에 전개된 이번 골목 축제는 많은 주민의 참여와 지역 기관단체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성원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지역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마을 축제를 통해 주민 화합의 장이 크게 펼쳐졌다

황승룡 중앙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 스스로의 노력으로 골목에서부터 공동체 활성화를 이끌어보자는 마음으로 이번 축제를 준비하게 되었다. 기대보다 많은 주민이 축제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한번 화합과 번영이 시작되는 중앙동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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