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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수입 농산물 선물 논란 "…일부러 농민 열받게 하려했나"

김시몬 | 기사입력 2022/12/18 [21:29]

윤 대통령 수입 농산물 선물 논란 "…일부러 농민 열받게 하려했나"

김시몬 | 입력 : 2022/12/18 [21:29]

[사진출처 =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 페이스북]



윤석열 대통령 명의로 발송된 연말 선물 중 외국산 농산물로만 구성된 가공 세트가 포함돼 비판이 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은 지난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역 주민으로부터 질문을 받았다. 대통령으로부터 연말 선물을 받았는데 뜯어보니 내용물이 모두 수입산이었다. 일부러 농민 열 받게 하려고 보낸 것이냐는 질문이었다"라고 적었다.

윤 의원이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대통령 문양이 그려진 박스에 아몬드(미국산), 호박씨(중국산),호두(미국산).볶음 땅콩(중국산),푸룬(미국산),구운 피스타치오(미국산)가 담긴 6개 병이 보인다.

이와 관련 윤 의원은 "대통령 품격에 맞는 연말 선물로 사용할 수 있는 국산 농산물이 없었느냐"라고 비판 했다.

윤 의원의 게시글이 언론을 통해 확산하며 비판이 쏟아지자 행안부는 따로 설명자료를 배포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지난 1981년부터 연말이면 대통령 명의로 탄광근로자, 환경미화원, 사회복지사 등 현장 근로자 등에게 선물을 지급해 왔다.

올해는 견과류 세트를 포함한 5개 종의 선물 세트를 마련, 전국의 총 8만9306명에게 전달하고 있다.

선물 공급업체로는 중증장애인 생산품 생산시설로 지정된 업체를 선정한다.

행안부를 포함한 공공기관은 1년간 총구매액의 0.6% 이상을 장애인 업체를 통해 구입해야 한다. 장애인 업체의 판로 확대와 장애인들의 안정적 일자리 제공 차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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