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홍준표, 권성동 유승민 향해 "자기편 등 뒤에서 칼 꼽은 사람" 맹공

신종철기자 | 기사입력 2023/01/04 [19:34]

홍준표, 권성동 유승민 향해 "자기편 등 뒤에서 칼 꼽은 사람" 맹공

신종철기자 | 입력 : 2023/01/04 [19:34]

 

 





[서울=플러스코리아타임즈/신종철기자]오늘 3월 8일로 예정된 국민의힘 당 대표 등 지도부 선출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대표 출마가 거론되는 사람들을 향해 홍준표 대구시장이 과거 행적을 지적하며 원색적 표현을 동원해 비난했다.

홍 시장은 3일 당권주자들의 지난 행적을 두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대표 하겠다고 너도나도 맹구처럼 저요저 저요저 하고 외치고 있지만 정작 듬직한 당대표 감은 한명도 보이지 않는다"며 박근혜 탄핵 당시 이들의 행적을 거론했다.

 

그는 이날 "굳이 지금 와서 박근혜 탄핵의 옳고 그름을 논하지는 않겠다마는 친박이라는 두터운 산성에 쌓였던 박근혜도 맥없이 무너졌는데 한 줌 윤핵관 이외에는 아무런 친위세력이 없는 윤석열 정권이야 더 말해 무엇 하겠느냐"며 이 같이 말한 것이다.

 

홍 시장은 이날 "그래서 윤석열 정권과 옥쇄할 각오가 되어 있는 당대표를 뽑아야 한다는 것"이라며 "이 사람들이 박근혜 탄핵 때 어떤 처신을 했는지 되돌아 보면 윤정권이 어려움에 처할 때 어떻게 처신할지 답이 나온다"고 하며 일일이 지적했다.

 

우선 탄핵 당시 국회 법사위원장으로 탄핵안 의결에 한 몫을 했으며 헌법재판소의 판결 때 원고대표였던 권성동 의원을 향해서는 "한국정치 사상 적과 내통해 자기편 등 뒤에 칼을 꼽는 기막힌 배신은 박근혜 탄핵 때가 처음이었다"고 비판했다.

 

또  유승민 전 의원을 향해서는 "같은 당에 있으면서 탄핵에 찬성하고 넘어 가서 분탕질 치다가 돌아온 사람"이라고 비판하고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 대해서는 "넘어 갈려다가 원내대표 안 준다고 남아, 잔박과 야합해 당지도부에 입성 했던 수양버들 같은 사람"으로 저격했다.

 

나아가 "사욕으로 배신자들과 야합해 막천(막가는 공천)으로 총선을 망쳤던 사람"은 황교안 전 대표로 보이며,  "친박 행세로 득세하다가 오도 가도 못하고 어정쩡하게 남아 정치 생명을 이어가는 사람"이라고 비판한 대상은 윤상현 의원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홍 시장은 "제발 이런 사람들은 자중하라"며 "부끄럽지도 않느냐. 우리당 책임당원들은 배알도 없는 줄 아느냐"고 지적했다.

 

이어 "당을 어지럽히고 위선의 탈을 쓴 사람들은 분탕질을 치지 말고 물러가라"며 "새해에는 제대로 된 사람들이 나서서 정치를 하자. 하방해서 중앙을 보니 올해도 한심하다"고 했다.

 

다만 홍 시장은 당권주자인 김기현·안철수 의원에 대해서는 특별히 지적하지 않았다.

 

안철수 의원을 향해서는 국민의당에 있었던 것을 빌미로 '반대편'이라고 칭하며 "반대편에 있었던 사람은 탓하지 않겠다"고 썼으며 탄핵 당시 울산시장이었던 김기현 의원에 대해서는 그의 행적이 특별하지 않았던 관계로 언급하지 않았다.

 

다음은 이날 홍 시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 전문이다.

 

굳이 지금 와서 박근혜 탄핵의 옳고 그름을 논하지는 않겠다마는 친박이라는 두터운 산성에 쌓였던 박근혜도 맥없이 무너졌는데 한줌 윤핵관 이외에는 아무런 친위세력이 없는 윤석열 정권이야 더 말해서 무엇 하겠나?

 

그래서 윤 정권과 옥쇄할 각오가 되어 있는 당 대표를 뽑아야 한다는 거다.

 

이 사람들이 박근혜 탄핵 때 어떤 처신을 했는지 되돌아 보면 윤 정권이 어려움에 처할때 어떻게 또 처신 할 것인지 답이 나온다.

 

한국정치 사상 적과 내통하여 자기편 등 뒤에 칼을 꼽는 기막힌 배신은 박근혜 탄핵 때가 처음이었다.

 

반대편에 있었던 사람은 탓하지 않겠지만 같은 당에 있으면서 탄핵에 찬성하고 넘어가서 분탕질 치다가 돌아온 사람,

 

탄핵 앞장서고 넘어 갈려다가 원내대표 안 준다고 남았다가 잔박과 야합하여 당 지도부에 입성했던 수양버들 같은 사람,

 

친박 행세로 득세하다가 오도가도 못하고 어정쩡하게 남아 정치 생명을 이어가는 사람,

 

사욕으로 배신자들과 야합하여 막천으로 총선을 망쳤던 사람,

 

제발 이런 사람들은 자중해라. 부끄럽지도 않느냐!

 

우리당 책임 당원들은 배알도 없느냐? 더이상 당을 어지럽히고 위선의 탈을 쓴 사람들은  분탕질 치지말고 그만 물러가라! 새해에는 제대로 된 사람들이 나서서 정치 좀 잘하자. 하방해서 중앙을 보니 올해도 걱정스럽다.

 


9회말 2아웃에도 포기를 모르는 야구선수들처럼,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책임감 있는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강심장’을 가슴에 품고, ‘런닝맨’처럼 취재현장을 뛰어, 독자들에게 웃음과 ‘힐링’을 선사하겠습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완도 약산 해안 치유의 숲, 지난해 대비 방문객 3배 늘어
1/23
연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