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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칼럼] 마음이 건강해지는 방법에 대하여

마음이 건강하게 되는 데에 특효약은 없어도 그렇게 될 수 있습니다.

강욱규 칼럼 | 기사입력 2014/03/03 [19:52]

[생활칼럼] 마음이 건강해지는 방법에 대하여

마음이 건강하게 되는 데에 특효약은 없어도 그렇게 될 수 있습니다.

강욱규 칼럼 | 입력 : 2014/03/03 [19:52]
[플러스코리아타임즈-강욱규] 선사시대에는 마음이란 그리 중요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때에는 채취, 수렵, 낚시 등으로 먹고사는 문제가 삶의 전부였을테니까요.

스트레스의 역사도 선사시대에는 외상의 스트레스가 거의 전부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현대에는 외상은 그리 많지 않고, 대부분의 스트레스는 마음의 고통이 아닐까 합니다.
몸에 병이 생기면 치료를 하려 합니다만 마음에 병이 생기면 어쩔 줄 모르고 그냥 넘어가거나 마음에서 병이라는 신호가 있어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거나 또는 현실적인 문제 등으로 어쩔 수 없이 삶이라는 수레를 소처럼 끌고 하루하루 살아가는지 모릅니다.
 
몸이나 마음이나 별로 다르지 않은 듯합니다.
건강한 신체에는 만병이 범접하지 못합니다.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건강한 마음의 소유자에게 사소한 부정적인 사람이나 일이 있어도 크게 마음의 손상은 있지 않을 것입니다.
 
몸에는 좋다는 음식을 찾아다니며 구하는데 왜 마음에는 소홀한지 모르겠습니다.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방법은 몸을 건강하게 하는 방법처럼 특별한 것이 없습니다.

또 약은 아픈 몸, 병든 몸을 치료하는 것입니다.
건강한 몸을 행복하게 해주는 약은 없습니다. 비슷한 것이 있다면 마약이겠지요.
그것은 일시적인 들뜸현상을 주지만 본질적으로 몸에 극히 해롭습니다.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효약이 없고 또 행복하게 해주는 신묘한 것은 없습니다.
 
진시황제는 세상의 거의 모든 것을 얻고나서 불로장생초를 찾았다지요? 그러나 찾았나요? 몸에도 마음에도 좋은 것은 있되 특별한 것은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 아프거나 병들어서 치료하는 것이지 정상적인 몸과 마음을 더 행복하게 해주는 그런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몸은 일반적으로 정상적이거나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사람들이 노력하고 투자하는 반면 마음에는 그렇지 않거나 그럴 생각의 여유나 또는 필요성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아래에는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몇 가지 특별하지 않은 방법들을 생각해보기로 합니다.
 
먼저 몸에 홍삼이 있다면 마음에는 자존감이 있습니다.

몸에 홍삼은 각종 질병에 저항력을 높여주고, 또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고, 또 다소간 가벼운 질병에 치료적 효과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마찬가지로 자존감도 현대에 들어 스트레스나 마음의 병에 더 노출되기 쉬워져가는 현실에서 그것들에 대해 마음이 손상 입지 않고, 또 마음이 온전하거나 또는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자존감이란 인정받고 있다는, 자신의 존재가 인정받고 있다는 그런 마인드는 말합니다.

그런데 보통 가벼운 우울증이 있거나 또는 스트레스성 질환, 또는 그들과 유사한 다른 마음의 병을 가지고 있는 분들을 보면 대부분 이 자존감이 높지 않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자, 그러면 어떻게 자존감을 높일까요?

 
먼저 자신이란 존재를 자각할 줄 아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뛰어난 사람은 인정받는다. 높은 위치의 사람은 운이 좋아서이다. 또는 좋은 집안에서 태어나서 그렇다. 등등 인정받는 사람들에 대한 비합리적 신념이나 편견이 있다면 그것을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그 사람들의 노력도 일정부분 포함되고, 또 다른 조건이나 효과도 충분히 개입되어서 그렇습니다.
 
누군가 인정받고 있던 없던 그리고 자신 또한 모두 귀한 존재라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인간의 탄생은 기적입니다. 인간의 탄생의 확률은 아버지 정자의 수에서 볼 때 확률적으로 로또 1등당첨 확률정도 됩니다.
 
또한 뛰어난 사람이나 자신이나 그 차이는 세상이라는 바닷물을 스푼으로 뜬 양과 양동이로 뜬 양의 차이와 같고, 냉정하게 세상이라는 넓은 것을 바닷물에 비교하면 차이는 아주 미세하고 또 미미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렇게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해 밑바탕에서 그런 밑그림을 그렸다면 자신이 자신을 인정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진정한 자존감은 타인이 자신을 인정할 때 생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자신을 인정할 때 그것은 거대한 것이 됩니다.
 
1. 그릇이 되어야 합니다. 그릇이 된다는 것은 담을 수 있는 형태를 가진다는 것입니다. 그릇을 꺼꾸로 놓은 존재가 된다면 물을 부어도 줄줄 새기만 합니다.

지식이나 또는 좋은 마음이나 또는 긍정적인 행동이나 또는 다른 긍정적이고 좋은 것을 그릇이 되지 않으면 담을 수 없습니다.

자신이 그릇이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2. 그릇이 되었다면 비울 줄 알아야 합니다.

세상에서 제아무리 큰 그릇도 계속 담다보면 언젠가는 더 담을 수 없는 때가 옵니다. 그러나 아무리 작은 그릇도 채워지면 비우고 채우고 비움을 계속하면 시간적인 한계만 뺀다면 세상의 모든 바닷물도 담을 수 있습니다.

이 비울 줄 아는 것은 많이 담기 위한 필요충분조건입니다.
 
3. 그러나 비울 줄 안다고 해서 다가 아닙니다. 가장 결정적으로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깨어있는 것입니다. 그릇이 되고 비어 있어도 약이 담기는지 독이 단기는지 그것을 알지 못한다면 그릇이 되고 비울 줄 알아 담을 수 있다하여도 담지 않은 것보다 못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그릇이 되고 비울 줄 알고 깨어있는 삼박자 중에서 가장 중요합니다.
 
그릇이 되고 비울 줄 아는 존재가 있는데 독만 계속 담는다면 담으면 담을수록 세상에 커다란 해가 됩니다. 깨어있지 않아서입니다. 그러니 이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인간이란 존재의 기본 특성을 알고 세상의 것들을 담을 수 있다면 스스로에게 인정받을 자존감을 높일 무형의 기계를 만든 것입니다. 이제 기계를 운전해야 합니다. 열심히 말입니다. 그리고 노력하다 보면 언젠가 자존감은 타인이 허물 수 없는 자신의 철옹성이 되어 몸에 홍삼과 같은 마음의 홍삼이 될 것입니다.
 
두번째는 미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미워하면 그것은 곧바로 마음에 독약을 조금씩 섭취하는 것과 같고, 비흡연자가 흡연을 시작하는 것이나 다르지 않습니다.

미워하는 것도 은연중에 어떤 미워하는 대상에 대해 중독이 되고 가속력이 붙고, 또 관성의 법칙도 작용하며 또 발전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미워하면 할 수록 겉마음은 저 사람과 달라야지 하면서 실제로는 언행이 미워하는 존재와 닮아간다는 아주 불행한 일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미워한다는 것은 곧 마음에 종양의 씨앗을 하나 뿌려놓는 것과 같습니다.
그리고 저 사람이 나를 미워할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지도 마십시오. 마음의 주인이 되어 스스로를 관찰해보면 그 생각도 어떤 존재를 미워하기 때문에 그런 생각이 일어나는 것임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미워하지 않으면 최소한 미움과 미움이 발전이 가져오는 수많은 불행한 일들에 대해서 강력한 백신 하나 접종한 것이 됩니다.
 
미워하지 않으려면 타인을 인정할 수 있어야 하며, 그 훈련을 많이 할 필요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도 장점이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래서 논어에서는 세 사람이 길을 가면 스승이 한 사람은 있다고 합니다. 그 만큼 타인을 대함에 있어 그 사람의 단점을 보려고 노력하기보다 장점을 보려고 노력하는 마음과 자세가 필요합니다.
 
 
세번째는 들뜨지 않고 즐거움을 가지도록 노력해야한다는 점입니다.
 
들뜬다는 것은 곧 급격히 의기소침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며, 즐거움이란 평정의 바탕 위에서 기분이 좋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들뜸은 바닥이 없는 공간에서 기분이 뜀뛰기 할 때 솟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들뜸이 크다면 그 만큼 의기소침으로 내려갈 아래의 깊이를 키우는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운이 좋은 일이나 좋은 일이 생기고, 좋은 소식이 들리고 해도 들뜨면 안됩니다. 자신이 들뜨는지 아닌지 자신을 관찰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들뜨는 것을 행복이요 즐거움으로 여겨서는 안됩니다. 그것을 그렇게 여긴다면 삶에 있어서 어찌 좋은 사건, 좋은 일, 좋은 소식만으로 구성되지 않는 다는 현실에서 나쁜 소식 좋지 않은 사건 등에 추락을 피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좋지 않은 소식, 나쁜 사건, 등에도 마음이 건강하려면 평정의 바탕 위에서 기분이 좋아야 합니다. 즉 즐거움을 가져야 합니다.
 
즐거움은 규칙적인 생활도 도움이 되고, 항상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여기고 또 언행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그것이 몸에 배이고 마음에 배일 때 즐거움은 더욱 크지고 또 매 일상이 그렇게 될 것입니다.
 
네번째는 어떤 형태가 있는 존재이든 형태가 없는 것이든 움켜쥐려고 하는 집작, 소유욕등을 버리고, 적당히 취하고 적절히 필요한 것만 가지고 살아가려는 마음이 좋습니다.
즉 욕심을 가지지 말아야 합니다. 또는 같은 말을 다르게 말하자면 만족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그것은 욕심입니다. 욕심은 화를 부르게 됩니다. 역사적으로 그런 경우는 이미 증명이라고 해도 될 만큼 많은 역사적사건들이 보여주는 교훈에서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인도의 성인 마하트마 간디는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모든 것이 세상에 구비되어 있으나 욕심은 그렇지 않다' 라고 하였으며, 불경에도 '인간의 욕심은 개미가 코끼리고기를 먹어도 부족하다.'라고 합니다.
 
이는 위의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의 그릇이 되고 비우고 깨어있는 삼박자 중에서 비울 줄 아는 것과 비슷합니다.
 
또 이런 말씀도 있습니다. '얻으면 얻을수록 부족이 늘고, 버리면 버릴 수록 만족이 는다'

자신이 얻은 것이 당장에는 좋아도 그것은 새로운 부족을 불러온다는 것을 잘 알아야 합니다.
그러나 어떤 유형 무형의 것을 버리는 연습을 한다면 버리는 속에서 추구하지 않아도 되는 가치를 발견하게 될 것이며, 그것이 곧 만족을 낳게 될 것입니다.
 
다섯번째로는 감사한 마음을 항상 가져야 합니다.

종교적으로 말씀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항상 자신에게 주어진 것에 감사할 수 있다면 그것은 부정적인 사건과 일도 긍정적으로 해석할 여지를 주게 됩니다.
 
또 감사할 줄 안다면 미워하는 마음도 잘 들지 않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에서 모든 마음의 단초의 출발의 근원으로 삼는다면 하루가 어찌 밝지 않을 것이며, 또 쏟아지는 사건들과 소식들에도 불구하고 어찌 부정적인 마음이 될 것입니까?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데, 어찌 마음의 병이 올 것입니까?
 
여섯번째는 긍정적으로 언행하고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다섯번째의 감사할 줄 안다면 당연히 그렇게 되겠지만, 부정적인 일은 부정적인 생각에서 나온다는 점을 잊으면 안됩니다.
 
부정적인 일이란 결국 자신이 부정적으로 해석한 것입니다. 긍정적으로 해석하는데 어찌 부정적인 일이 있을 수 있을까요?
 
이것은 모든 종교가 추구하는 것이고, 모든 학문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모든 세상의 것이라고도 할 수 있고, 가장 완벽한 것 중의 하나가 바로 긍정입니다.
 
긍정은 그래서 긍정을 낳을 수밖에 없습니다. 셀리의 법칙처럼 말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마음을 강하게 만들어 줍니다.
 
서양의 한 명사는 '운명은 강한 자에게 약하고 약한 자에게 엄하다' 라고 했습니다. 그 명사의 필생의 공력이 담긴 말씀이겠지요.
 
결국 강하다는 것은 그만큼 긍정적이다 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운명이라는 것은 해석하기 나름입니다. 결국 세상을 살아가는 존재는 자신이고, 자신이 전부입니다. 자신에게 자신의 삶이 달렸습니다. 자신의 운명은 그래서 자신이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자신의 모든 것들도 자신이 해석하는 관점에 달렸으며,그것은 곧 자신의 운명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운명도 자신이 개척하는 것이며, 또 긍정은 결국 자신의 운명을 밝게 하는 것입니다.
긍정이 그렇게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긍정은 곧 웃을 수 있는 여유도 주고, 긍정은 곧 완벽한 것입니다. 
 
일곱번째는 홍익인간적인 언행이 있어야 합니다.
 
자신이 세상에 이로운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세상에 해로운 존재가 된다면 자신의 운명 또한 해롭게 다가올 수밖에 없습니다. 사소한 공공도덕부터 휴지를 마음대로 버린다던가 하는 것들도 모두 포함됩니다.
 
자연에게도 이로운 존재가 되어야 하고 사람에게 타인에게도 이로운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조금 포괄적이고, 또 그래서 추상적일 수 있지만, 어떤 언행에 있어서 과연 홍익적인가 홍익적이지 않은가 이 판단에서 언행의 고민을 한다면 홍익적인 언행이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이것은 또 우리민족의 정신적인 지주입니다. 타인에게 해를 입히고 세상에 해가 되지 않는 존재가 되는데 어찌 그 사람 또한 해로운 일들이 많을 수 있겠는지요?
 
그리고 홍익인간적인 사람들이 많아진다면 어찌 세상이 이롭게 형성되고 세상이 이롭게 흘러가지 않을 수 있을까요?

위의 일곱가지들은 모두 다르게 나열한 것이지만 모두 똑같은 것이라도 할 수 있습니다. 긍정적인 것이라는 것에서 같고, 또 홍익인간적인 것에서 벗어나지 않습니다. 이것은 선사시대 유사이래 모든 종교가 추구하는 이상이요, 또 모든 체제가 추구하는 이념이며, 또 모든 학문이 바라는 바입니다.
 
위의 것들을 항상 여기고, 또 실천하려 한다면, 또 행하는 사람이 많아진다면, 세상은 건강해질 것입니다. 건강한 사람들이 많아질 것이니까요. 그리고 그렇게 된다면 당신께서도 건강한 사람의 일원이며, 또 살아가는 모든 존재가 천국, 천당에서 사는 것이요, 삶 자체가 축복이요 희망일 것입니다.
 
당신은 귀한 존재이고, 마음이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또는 더 강건해질 수 있습니다.

또는 더 행복해질 수 있고, 또 살아가는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시인, 칼럼니스트, 공인중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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