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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서 나온 '영장' 발언, 野 "검찰이 尹 하수인이라는 자백"

신종철기자 | 기사입력 2023/02/16 [23:14]

대통령실서 나온 '영장' 발언, 野 "검찰이 尹 하수인이라는 자백"

신종철기자 | 입력 : 2023/02/16 [23:14]

 




 

[서울=+코리아타임즈/신종철기자]“검찰 구속영장 청구가 한번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대통령실 관계자 발언에 민주당이 “표적 수사 배후가 대통령임이 명백해졌다”고 평가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16일 오후 브리핑에서 이날 한 매체에 등장한 대통령실 관계자 발언이 검찰 수사 배후에 윤석열 대통령이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지적했다.

 

이날 주간조선은 익명의 대통령 고위 관계자가 “민주당에서 이 대표 방탄을 치면 치는 대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는 한 번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관계자는 사견임을 전제로 이같은 발언을 했다.

 

박 대변인은 이를 두고 “이재명 대표 표적 수사의 배후가 대통령실임이 명명백백해졌다”며 “대통령실이 수사팀과 수사 방향을 공유하고 협의하고 있지 않다면 알 수 없는 내용”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검찰 수사를 대통령실이 직접 지휘하고 조종한다는 증거”라고도 강조했다. 박 대변인은 “쪼개기 영장을 통해 민주당을 와해하고 민심을 흔들려는 검찰의 수사 전력이 정권 차원에서 기획된 것임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이경 상근부대변인 역시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윤 대통령이 아직도 검찰총장 노릇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부대변인은 “아직도 검찰총장인가? ‘영장 한 번으로 안 끝날 것’, 대통령실에서 추가 영장 청구한다는 의미로 들린다”며 “대통령실에서 나올 말인가.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하수인이라는 자백 같다”고 지적했다.

 

또 “여전히 윤석열 검찰총장이냐”고 물으며 “총장 계속 하고 싶으면, 대통령직 놓으시라”고 요구했다.

 


9회말 2아웃에도 포기를 모르는 야구선수들처럼,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책임감 있는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강심장’을 가슴에 품고, ‘런닝맨’처럼 취재현장을 뛰어, 독자들에게 웃음과 ‘힐링’을 선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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