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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교생 14명이 여중생 집단 폭행…제주서 무더기 송치

신종철기자 | 기사입력 2023/02/16 [23:22]

중·고교생 14명이 여중생 집단 폭행…제주서 무더기 송치

신종철기자 | 입력 : 2023/02/16 [23:22]

 




 

[제주=+코리아타임즈/신종철기자]제주에서 중학생과 고등학생 14명이 여중생 1명을 집단 폭행해 재판에 넘겨졌다.

 

제주지검은 16일 여중생을 집단 폭행한 혐의(공동상해)로 A군 등 9명을 소년보호사건 송치했다고 밝혔다. 만 14세 미만 촉법소년인 B군 등 5명은 이에 앞서 가정법원 소년부로 송치됐다.

 

A군 등은 지난해 8월 제주시의 공원과 아파트 주차장 등에서 중학생 C양을 30분 넘게 끌고 다니며 주먹과 발로 피해자를 수십 차례 때린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 휴대전화를 강제로 빼앗아 노래를 재생해 듣고, 피해자 얼굴에 트림하는 등 조롱하기도 했다.

 

피가 묻은 C양의 교복 상의를 벗겨 주변에 버리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 가해 학생들은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폭행 사실을 부인했지만 주차장 폐쇄회로(CC) TV 영상에 범행 장면이 담겨있었다.

 

제주시교육청은 가해 학생 4명에게 전학 처분을 내렸으며 나머지 가해 학생 10명에 대해서는 서면사과와 출석정지, 특별교육 등을 명령했다.

 


9회말 2아웃에도 포기를 모르는 야구선수들처럼,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책임감 있는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강심장’을 가슴에 품고, ‘런닝맨’처럼 취재현장을 뛰어, 독자들에게 웃음과 ‘힐링’을 선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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