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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4 29R] 대구FC B, 여주FC 제치고 선두 탈환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23/09/25 [21:27]

[K4 29R] 대구FC B, 여주FC 제치고 선두 탈환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3/09/25 [21:27]

▲ 세종바네스FC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대구FC 김리관.

[플러스코리아타임즈 = 윤진성 기자]세종바네스FC를 격파한 대구FC B가 여주FC를 제치고 K4리그 선두에 올랐다.

대구FC B가 24일 세종시민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2023 K4리그 29라운드 경기에서 세종바네스FC를 4-3으로 이겼다. 전반을 1-1로 마친 대구FC B는 후반 터진 김리관의 멀티골과 손승우의 쐐기골에 힘입어 리그 4연승을 거두며, K3리그 승격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프로구단 B팀 5개팀을 포함해 16팀이 참가하는 K4리그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연중 리그를 치르며, 최종 순위 상위 두 팀이 K3리그로 자동 승격된다. 또 K4리그 3, 4위 팀 간 플레이오프의 승자는 K3리그 하위 세 번째 팀(13위)과 승강 결정전을 치른다. 2020년 시작된 K3-K4 리그 승강제에서 아직까지 프로구단 B팀이 K3리그에 진출한 사례는 없다.

이날 승리한 대구FC는 승점 50점(15승 5무 6패)로 여주FC(승점 50점, 16승 2무 7패)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앞서면서 K4리그 선두 자리에 올랐다.

이에 반해 여주FC는 부산아이파크 B에 1-2로 패하며 리그 2위로 내려 앉았다. 여주FC는 전반 19분 부산 홍욱현의 자책골로 앞서갔으나, 이상헌과 손휘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1위 자리를 내줬다.

리그 3위 당진시민축구단은 8위 FC충주에 덜미를 잡혔다. FC충주는 김보섭과 홍광섭의 연속골로 당진시민축구단에 2-0 승리했다.

플레이오프 경쟁권 팀 간의 맞대결에서는 전북현대 B가 웃었다. 5위 전북현대 B는 6위 진주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후반 10분 터진 김창훈의 선제골로 1-0 승리했다.

한편, K3리그에서는 하위권 팀의 약진이 이어졌다. 리그 2위 FC목포는 9위 강릉시민에 0-1로 패했고, 갈 길이 바쁜 3위 울산시민과 4위 김해시청은 나란히 12위 경주한수원과 11위 부산교통공사에 발목을 잡혔다. 6위 파주시민은 14위 양평FC와 1-1 무승부를 거뒀으며, 7위 시흥시민축구단은 13위 창원시청축구단에 0-1로 졌다.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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