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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새 가정폭력 신고만 90만건…작년 가해자 구속 32% 증가

이성민 기자 | 기사입력 2023/11/22 [15:43]

4년새 가정폭력 신고만 90만건…작년 가해자 구속 32% 증가

이성민 기자 | 입력 : 2023/11/2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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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판 국회의원(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대구 달서구병). 사진=김용판 국회의원실     ©동아경제신문

한해 22만여건씩 신고…피해자 70% 여성

김용판 "사후조치 관계기관 공동대응 절실"

 

[동아경제신문=김선아 기자] 최근 4년 동안 가정폭력 신고 건수가 90만 건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대구 달서구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총 90만6552건으로 한 해 평균 22만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지역별 가정폭력 신고 건수는 경기도가 28만248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 16만4154건, 인천 6만8990건, 부산 5만168건, 경남 4만4360건 순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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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피해자 현황을 살펴보면 4년간 여자 12만532명, 남자 3만849명, 미상 2만379명 순이었으며 연령별로는 40대가 3만4510명, 30대 3만2623명, 50대 2만7675명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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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난 4년간 가정폭력 가해자 구속은 2019년 490명, 2020년 330명, 2021년 410명, 2022년 542명으로 작년의 경우 그 전년 대비 약 32%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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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가정폭력 피해자들은 신고 후 보복의 두려움에 더욱 고통받고 있다”라며 “피해자의 보호 및 사후 조치를 위한 관계 기관의 공동 대응이 절실하다”라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동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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