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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사련' 울산지부 발족…"시민사회 공익추구 주축 될것"

'울산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창립총회 개최

이성민 기자 | 기사입력 2023/11/22 [15:34]

'범사련' 울산지부 발족…"시민사회 공익추구 주축 될것"

'울산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창립총회 개최

이성민 기자 | 입력 : 2023/11/22 [15:34]

▲ 지난 21일 울산시의회 시민홀에서 열린 울산범사련 창립대회에서 이갑산 범시민사회단체연합 회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범시민사회단체연합  © 동아경제신문


[동아경제신문=이은실 기자] 전국을 배경을 활동하는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이갑산 회장, 범사련)가 지난 21일 오전 10시 울산시의회 시민홀에서 울산 범사련 창립총회를 개최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범사련 이갑산 회장과 태범석 상임대표가 격려했으며, 울산시에서는 안효대 경제부시장, 김기환 시의회 의장이 축사하는 자리를 가졌다. 

 

울산에서 활동하는 제 단체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범사련의 깃발 아래 대오를 형성하기로 한 것은, 개별 활동이 갖는 한계를 극복하고 시민사회 본연의 자세로 돌아와 공익(公益)을 중심으로 새롭게 활동을 펼치기 위해서다. 울산 범사련 손성수 추진위원장을 비롯 200여명의 발기인들이 참여해 창립선언문 낭독 및 향후 사업계획 발표 등을 통해 울산 범사련의 깃발을 높이 올렸다. 

 

지역에서 자생적으로 활동하는 시민단체는, 이권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협회처럼 공익성을 잃거나, 진영논리에 매몰되어 정치권의 하부조직으로 전락하여 시민들로부터 외면당하기도 하고, 지역 이슈에 고립되어 국민의 눈높이를 못 맞추는 등 시민사회의 건강성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이 적지 않았다. 전국적으로 활동하는 범사련이 작년부터 '부산 범사련'을 필두로 '울산 범사련' '경남 범사련' 등 지역에 지부를 세우기 시작한 연유이다. 

 

이갑산 범사련 회장은 "시민사회는 나라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하나의 기둥이다. 입법부, 행정부, 사법부 외에 언론과 시민사회를 합쳐 5부라고들 한다. 시민단체는 권력화되어서는 안 된다. 마지막까지 시민의 편에서 공익을 추구하는 보루가 돼야 한다"고 시민사회 역할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시민운동 하며 사는 것이 행복한 삶이라는 것을 최근 더 깨닫고 있다. 이만한 사회봉사가 없다. 울산이 더욱 발전해 나가는 데 '울산 범사련'이 기둥이 되어 역할을 다해 내기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울산 범사련 창립의 의미를 강조했다. 


원본 기사 보기:동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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