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이준석, "제3지대 빅텐트, 여러 사람 공유할 수 있는 밑그림 나와야…

장서연 | 기사입력 2024/01/12 [18:49]

이준석, "제3지대 빅텐트, 여러 사람 공유할 수 있는 밑그림 나와야…

장서연 | 입력 : 2024/01/12 [18:49]

 

국민의힘에서 탈당해 제3지대 신당 창당에 나선 이준석 '개혁신당(가칭)' 정강정책위원장이 제3지대 '빅텐트 연대론'에 대해 "무턱대고 연대한다고 지지율이 높게 나오진 않을 것"이라며 "최대의 공약수를 찾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정책위원장은 오늘(12일) 오전 KBS 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에 출연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낙연 전 대표와 '원칙과 상식' 소속 이원욱·김종민·조응천 의원의 행보를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원칙과 상식의 의원님도 이낙연 총리도 다 구심점이 될 수 있는 중요한 분들"이라면서도 "원심력으로 동작하는 차이점을 무시하고 구심력으로 묶을 정도의 중력이 되느냐는 살펴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제3지대의 연대와 합당 시기에 대해서는 자체 세력을 늘린 다음 정치적 이념이나 정책 차이 등을 조율해가며 신중히 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 정책위원장은 "조응천 의원과 개인적으로 잘 교류하지만 정치에 관한 내용을 긴밀하게 교류하지는 않는 상황"이라 밝히며 "속도가 다를 수 있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 등이 다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여러 사람이 공유할 수 있는 밑그림이 나와야 한다"며 "이것을 완성하는 데 좀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제3지대 키맨들이 양당 정치 타파를 위해 모였다기보다 정치공학적 모임으로 국민이 또 속을까 걱정된다"는 나경원 전 의원의 말에 대해서는 "우려가 있다고 해서 도전하지 않는 것이 정치인의 자세여야 되냐"며 되물었다.


그는 "실패하면 비판을 받고, 성공하면 굉장히 훌륭한 시도로 평가받을 것"이라며 "대한민국 정치를 개혁할 작은 희망이라도 있다면 정치인들이 현실에 안주하기보다는 도전적으로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반박했다.


원본 기사 보기:미디어저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포토] 보성녹차마라톤대회, 메타세콰이어길에서 열정의 레이스 시작
1/23
연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