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이미란 기자]정읍시 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금식)는 지난 6일 2024년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2023년도 협의체 사업 정산 내역보고, 2024년 상반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규사업 논의, 복지위기가구 발굴 지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체는 지난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금을 통해 추진한 파라핀치료기 지원과 통합사례관리 사업으로 저소득층에게 난방유, 의료비, 보일러 수리, 화장실 수리, 도배 등 21건의 지원한 결과를 보고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올해 신규 사업으로 저소득가구 밑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밑반찬 지원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저소득 10가구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이금식 민간위원장은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 관심을 갖고 행복한 북면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용원 면장은 “위기 상황에 놓인 지원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늘 힘쓰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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