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이미란 기자]정읍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3개 읍·면·동 건설 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읍면동 건설 업무 담당자를 위해 비기술직 공사감독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맞춤형 교제를 제작해 배포해 공사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일반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직무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부패 방지 대책 ▲건설 업무 추진 시 유의사항 ▲주요 사업별 건설공사 감독요령, ▲읍·면·동 종합 감사 사례 등 건설 담당 공무원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또한 실무에서 자주 접하는 내용들로 공종별 사진, 작업장 현장 사진 등을 책자에 수록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앞서 시는 읍·면·동 건설담당자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현장컨설팅’을 신규 시책사업으로 시행하기도 했다. 맞춤형 현장컨설팅은 비시설직 공무원들이 건설공사를 진행하며 겪는 다양한 문제점에 대해 컨설킹 요청 시 당일 출장해 현장에서 대안을 제시하는 맞춤형 현장컨설팅 제도다. 이를 통해 읍·면·동 건설 업무 담당자의 업무부담을 크게 줄여주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읍·면·동 비시설직 공무원들의 건설 업무 이해도를 높여 보다 견실한 건설 업무를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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