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의 철학을 반영한 새로운 통일담론 논의 본격 착수통일미래기획위원회 2기 출범, 45명 구성 통일담론 폭넓은 의견수렴 진행 계획통일부는 15일(금)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김영호 통일부장관 참석 하에 「통일미래기획위원회」 2기 출범식 겸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자유주의 철학을 반영한 새로운 통일담론 논의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통일미래기획위는 민‧관 협업으로 통일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통일부장관 자문기구로 지난 2023년 3월 출범했으며, 5개 분과위원회(△정치‧군사 △경제 △사회문화 △인권‧인도 △국제협력)로 운영된다.
이번에 새롭게 출범하는 2기 위원회는 위원장 1명 포함 총 4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통일외교안보 전문가뿐만 아니라 탈북민, 청년, 외국인 등 여러 위원을 보강하여 새로운 통일담론에 다양한 시각의 논의가 담길 수 있도록 했다.
김영호 통일부장관은 인사말씀을 통해 “새로운 통일담론은 △자유와 인권의 확산을 통해 북한 주민에게 희망을 주고 △인류 보편적 문제로서 국제사회가 함께 책임 있게 협력하며 △자유로운 통일 대한민국을 향해 국민의 의지를 모아 나가는 방향이 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2기 통일미래기획위원회가 구심점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통일부는 앞으로 “통일미래기획위원회와 함께 국민과 국제사회를 대상으로 새로운 통일담론에 대한 폭넓은 의견수렴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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