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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유영재, 재혼 1년 6개월여만에 성격차이로 이혼

장덕중 | 기사입력 2024/04/05 [17:39]

선우은숙·유영재, 재혼 1년 6개월여만에 성격차이로 이혼

장덕중 | 입력 : 2024/04/05 [17:39]

 

 

탤런트 선우은숙이 아나운서 유영재와 이혼했다.

선우은숙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5일 "최근 유영재와 협의이혼했다"며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라고 밝혔다. 2022년 10월 재혼한 지 1년6개월 여 만이다. 당시 선우은숙은 유영재와 기독교 신자라는 공통점 아래 신앙과 신뢰를 쌓아 혼인신고 했으나, 2년도 채 안 돼 남남이 됐다.

이혼 소식이 전해진 후 선우은숙의 방송 출연분 속 발언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2022년 12월 방송된 '동치미'에서 선우은숙은 "내가 (유영재) 밥해 먹이느라 지쳤다"라며 "그 사람 얘기하려고 하니까 지친 것부터 나오네"라고 한탄하며 달라진 일상을 언급하기도 했다.


지난 2월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한 선우은숙은 "유영재가 빚이 10억 있어도 상관없다. 내 사전에 두 번 이혼은 없다"라고 다시금 신뢰를 전했으나, '동치미'에선 그가 달라졌다고 말했다. 선우은숙은 "자꾸 벗어나고 싶어 하는 모습이 나오고, 어리광을 부린다"라며 "결혼하기 전에는 다해줄 듯하더니 혼란스럽다"라고 밝혔다. 이어 "왕을 모시고 사는 기분"이라고 언급해 직접적으로 서운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후 5월 '동치미'에 출연한 이들은 결혼 8개월 만에 뉴질랜드로 신혼여행을 떠난 일화를 전했다. 선우은숙은 이 과정에서 "내가 결혼이라는 걸 너무 쉽게 생각하고 이 사람을 잘못 선택했나"라고 후회하는가 하면, 유영재 또한 "막상 (결혼을) 해보니까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고 싶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선우은숙은 "이번에 신혼여행 갔다 와서 느낀 건 내가 이러려면 왜 결혼했지?"라며 "내가 행복하지 않다"라고 전하며 행복하지 않은 결혼 생활에 대한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선우은숙은 1978년 KBS 특채탤런트로 데뷔했다. 1981년 탤런트 이영하(74)와 결혼, 26년만인 2007년 이혼했다. 당시 선우은숙은 기자회견을 열고 "나쁜 관계에서 헤어진 것이 아니"라며 "앞으로 살아가면서 재결합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2020년 TV조선 예능물 '우리 이혼했어요'에 이영하와 함께 출연, 재결합을 논하기도 했다. 슬하에 아들 둘이 있다.

유영재는 1990년 CBS 아나운서로 입사, 라디오 '유영재의 가요 속으로'(2000~2012)를 맡았다. 이후 SBS 러브 FM '유영재의 가요쇼'(2012~2019)를 진행했으며, 3년 만인 2022년 경인방송 '유영재의 라디오쇼'로 복귀했다. 와이제이 프로덕션 대표를 맡고 있다.


원본 기사 보기:미디어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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