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이미란 기자]정읍시 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건강생활실천 문화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통합건강캠프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원광대학교 전북금연지원센터와 연계해 흡연율을 감소시키고 흡연자의 금연 시도에 대한 접근도를 높이고자 시행된다. 캠프는 지난 18일 ㈜하림 정읍공장부터 시행됐다. 이후 사업장 등을 순회 방문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건강캠프는 각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크 ▲구강검진 ▲동맥경화 검사 ▲심방세동 검사 ▲일산화탄소 측정 ▲흡연․음주 행태 관련 설문조사▲금연클리닉 등록 및 금연보조제 지급 ▲검사결과에 따른 전문의 심층 상담이 진행된다.
캠프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과 관공서, 복지시설 등은 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539-6102)로 연락하면 방문 일정 등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만성질환 발병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건강생활 실천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통합건강캠프 운영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도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