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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 7번째 공개 제안 만에 성사된 영수회담…"尹과 '민생회복 지원금' 얘기하겠다"

장서연 | 기사입력 2024/04/19 [20:07]

이재명 대표, 7번째 공개 제안 만에 성사된 영수회담…"尹과 '민생회복 지원금' 얘기하겠다"

장서연 | 입력 : 2024/04/19 [20:07]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총선이 끝난 지 9일 만인 19일 전화 통화를 하면서 여야 협치의 '물꼬'가 트였다.

 

윤 대통령이 이 대표에게 "다음주 용산에서 만나자"고 전격 제안하면서 영수회담도 곧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주 두 사람이 만나면 윤 대통령이 2022년 5월 10일 취임한 이래 첫 영수회담이 된다.

 

총선 이후 거대 야당의 공세가 갈수록 거세지던 상황에서 내부적으로도 총선 참패에 대한 대통령실의 책임을 묻는 목소리가 높아지던 있던 만큼 이러한 윤 대통령의 대승적 결단을 기점으로 그동안 수세에 몰리던 국민의힘이 분위기 반전을 꾀할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읽힌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과의 영수회담을 그동안 공식적으로 8차례 제안했으나 지금껏 성사되지 못했다. 이번에 두 사람이 만난다면, 이는 윤 대통령 취임 후 야당 대표와의 첫 영수회담이다. 이 대표의 첫 영수회담 제안 후 1년 11개월 만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윤 대통령의 제안에 환영의 입장을 나타냈다.

 

정희용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오늘 윤석열 대통령과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대화의 물꼬를 튼 점에 대해 집권 여당으로서 환영하고 적극 공감한다"며 "이번을 계기로 여·야간에 오직 국민을 위한 건설적인 정책논의와 초당적 협력이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달 11일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퇴한 이후 지도부 공백상태가 이어지고 있던 국민의힘 입장에선 이날 윤 대통령의 '영수회담' 제안이 반가울 수밖에 없다. 당안팎에서 총선 패배의 책임이 대통령실에 있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던 상황이었던 터다.

당장 이번 총선을 통해 처음으로 국회에 등원하게 될 당선인들은 영수회담의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해 왔다. 


당 원로들도 영수회담을 주문했다. 지난 17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만난 당 상임고문들은 "야당과 협치를 위한 영수회담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영수회담을 통해 시급한 민생문제의 해결과 함께 거대 야당의 일방적인 입법 독주를 막고 여야 협치의 물꼬가 터지길 기대하고 있다.

 

정 수석대변인은 "대한민국은 현재 미증유의 위기 앞에 봉착해 있다"며 "경제, 외교, 사회 전 분야에 걸쳐 우리가 그간 경험해보지 못했던 대외 환경에 노출돼 있고 이 위기를 성공적으로 뚫고 나가기 위해선 정파를 막론하고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했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19일 기자회견에서 “이 대표는 다음 주에 만나자는 대통령의 제안에 많은 국가적 과제와 민생 현장에 어려움이 많다며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만나자고 화답했다”고 전했다. 강 대변인은 “국민 여러분의 하루 하루가 고되고 지치는 상황인 만큼 국민의 삶을 위한 담대한 대화의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회담에서 본인의 대표 정책과 공약 등의 처리를 요청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민주당은 민생회복지원금 25만 원 지급을 위한 추경,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했던 양곡관리법과 농산물에 가격 안정제를 도입하는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법 등 5월 국회에서 민주당이 단독 처리하려던 법안을 회담 의제로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피해자 선구제를 뼈대로 한 전세사기특별법 처리도 내세울 수 있다.

이 대표가 첫 영수회담을 앞두고 대여 공세의 수위를 조절할지도 관심사다. 이 대표는 이날 대통령실과 여권 인사를 겨냥한 채상병 특검법과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21대 국회에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첫 영수회담인 만큼 무리해서 회담을 강대강 국면으로 끌고갈 필요는 없다”며 “대통령실과 의제를 조율하고 이에 맞게 이 대표가 대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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