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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훈, 용산 초청 거절한 한동훈에 "진통제 먹고라도 尹 만났어야"쓴소리

안기한 | 기사입력 2024/04/23 [19:31]

조정훈, 용산 초청 거절한 한동훈에 "진통제 먹고라도 尹 만났어야"쓴소리

안기한 | 입력 : 2024/04/23 [19:31]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2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윤 대통령이 지난 19일 두다리 건너 전화로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에게 만남을 제안하고, 홍준표 대구시장을 먼저 만난 후 제안해 서운했겠다'는 질문을 받고 "만약 저한테 전화 한통 걸어서 '할까 말까' 물어봤다면 저는 '이를 악물고라도 만나라' 했을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한 전 위원장은 용산 초청 거부 이후인 20일 밤 페이스북을 통해 "(총선 결과는) 저의 패배이지 여러분의 패배가 아니다"며 보수층을 다독이는 한편 "정치인이 배신하지 않아야 할 대상은 여러분 국민뿐"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을 향한 듯 "'잘못을 바로잡으려는 노력'은 배신이 아니라 용기다. 사심없고 신중하기만 하다면"이라며 "누가 저에게 그렇게 해준다면 잠깐은 유쾌하지 않더라도 결국 고맙게 생각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조 의원은 "바라보는 시각들이 '두사람 간 관계가 더 나빠진 거 아니냐, 제2·제3의 윤한 갈등 아니냐' 이게 총선에 진 집권여당한테 결코 좋지 않은 뉴스"라며 "비대위원장으로서 총선을 마무리하는 해단식 같은 행사가 될 수 있었고, 비공개일테니 또 처음 만나는 관계도 아니니 서운한 게 있으면 '솔직히 서운했다' 말하면 되고 '제 뜻은 이게 아니었다' 얘기하면 됐을텐데 "라고 말했다.

그는 한 전 위원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초청에 불응한 데 대해선 "건강이 소진됐단 느낌은 유세 지원을 오면서 만난 한 전 위원장에게 강하게 느꼈고, 굉장히 힘든 상태일 거라고 짐작은 한다"면서도 "그럼에도 타이레놀 두알 먹고라도 만나셨으면 더 멋있었겠다. 한 전 위원장이 얘기한 '지금 대한민국이 미래로 나가냐 후퇴하느냐'의 기로에서 당정 갈등 메시지를 굳이 만들 필요는 없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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