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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깁기 매도한 SLBM 시험 발사', 북한 새 영상 공개해 주목

미사일 수중에서 사출장면 “SLBM 발사실험 영상일 가능성” 평가

이성민 기자 | 기사입력 2015/06/04 [21:16]

'짜깁기 매도한 SLBM 시험 발사', 북한 새 영상 공개해 주목

미사일 수중에서 사출장면 “SLBM 발사실험 영상일 가능성” 평가

이성민 기자 | 입력 : 2015/06/04 [21:16]



[플러스코리아타임즈=이성민 기자] 북한이 4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실험 성공을 주장하는 새로운 영상을 조선중앙TV 기록영화로 공개했다고 중앙일보가 영상과 함께 보도해 그 동안 편집,짜깁기로 매도한데 비해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오늘 공개한 영상에서 북한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선상에서 망원경을 들고 지켜보는 가운데 잠수함으로 추정되는 선박에서 수중 사출된 미사일이 해수면을 뚫고 공중으로 발사되는 장면을 공개했다는 것. 이 영상에서 여성 아나운서는 김 위원장이 “성공이야! 대단하오”라고 말했다며 “발사 실험 성공은 김정은 동지의 탁월한 영도가 낳은 빛나는 결실”이라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이 영상에서 환히 웃으며 바다를 향해 손을 여러번 흔들며 기쁨을 표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북한은 지난달 27일에도 SLBM 발사실험 장면을 담은 동영상을 공개했으나 미국 미사일 발사실험 영상을 짜깁기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북한이 공개한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미국 SLBM 트라이던트1의 수중 발사 장면과 일치했기 때문이다. 미국 군사전문가들은 “잠수함이 아닌 바지선에서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러나 북한이 4일 공개한 영상은 지난 영상과는 달리 편집이 보다 매끄럽다는 평가를 전문가들에게 받고 있다. 김 위원장이 타고 있는 선박에서 육안으로 보이는 해상에서 미사일이 수중으로부터 사출되는 장면이 담겨있다는 점에서 일부 전문가들은 익명을 전제로 “SLBM 발사실험 영상일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통일부는 4일 오후7시20분 현재 ”확인이 더 필요하다“고 말을 아끼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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