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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2명 '효순·미선 죽인 미군, 탄저균 가지고 떠나라' 미대사관 앞 연행

이정섭 기자 | 기사입력 2015/06/13 [19:09]

여성 2명 '효순·미선 죽인 미군, 탄저균 가지고 떠나라' 미대사관 앞 연행

이정섭 기자 | 입력 : 2015/06/13 [19:09]
 
▲ 코리아연대 양고은 미군을 규탄하며 철수를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자 경찰들이 연행하고 있다.     © 자주시보 이정섭 기자


여성2명이 “효순이 미선이 죽인 미군 탄저균 가지고 떠나라”는 구호를 외치며 미대사관을 향해 돌진하다 경찰에 연행 됐다.
 
13일 오후 5시20분경 미대사관 정문 건너편 광화문광장에서구호를 외치며 경찰에 연행 된 여성은 코리아연대 양고은씨와 이민경씨로 알려졌다.
 
▲ 코리아연대 이민경씨가 미군범죄를 규탄하며 탄저균을 가지고 한국을 떠나라고 외치다 경찰에 연행되었다.     © 자주시보 이정섭 기자


두 여성회원은 <탄저균 가지고 미군은 떠나라!> 현수막을 펼치고 <효순이·미선이를 죽인 살인마 미군은 탄저균 가지고 이땅을 나가라!> 라는 구호를 외치면서 미대사관을 향해 진격, 동시에 4종류의 전단을 살포했다.
 
미대사관 앞에 위치한 경찰들이 저지했으나 양고은씨와 이민경씨는 완강히 버티며 계속 구호를 외치자 미대사관 쪽 인도로 경찰이 끌고가 연행했다.
 
한편 코리아연대는 ‘효순이·미선이 죽인 미군은 탄저균 가지고 이땅을 떠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 전문을 게재한다.
 
[코리아연대 성명]
효순이·미선이 죽인 미군은 탄저균 가지고 이땅을 떠나라!
 
투쟁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 13년전 오늘 미군장갑차로 우리 효순이·미선이를 깔아뭉갠 천인공노할 죄악을 심판할 때까지, 온갖 추악한 미군범죄의 진상을 밝히고 그 책임자를 처벌할 때까지, 탄저균을 들여와 우리민족을 멸살시키려는 <북침세균전>음모를 중지하고 미군이 이땅을 떠날 때까지 우리의 정의로운 투쟁은 계속될 것이다. 두번 다시 무고한 국민은 효순이·미선이와 같은 처참한 죽임을 당해서도 안되고 당할 수도 없다. 미군강점 70년동안의 헤아릴 수 없는 고통과 불행을 강요당하여왔던 우리민족의 원한과 분노를 담은 미군규탄투쟁을 결코 멈출 수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꽃다운 나이의 효순이·미선이는 어떻게 죽었는가. 생일을 맞은 친구를 축하해주러 가던 즐거운 길이 아니었던가. 미군장갑차는 두여중생의 꿈과 희망을 무참히 짓밟았다. 그렇게 끔찍하게 사람은 죽었는데 처벌받은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효순이·미선이가 압사당한 오늘, 식민지총독부의 상징인 미대사관을 향한 코리아연대의 투쟁은 영문도 모른 채 미군장갑차에 압사당한 효순이·미선이의 한맺힌 원한을 풀기 위한 투쟁이며, 끓어오르는 적개심으로 미군의 야수적인 살인만행을 준열히 규탄·단죄하는 의로운 투쟁이다. 코리아연대 두여성회원이 오늘 힘차게 외친 <효순이·미선이를 죽인 살인마 미군은 탄저균 가지고 이땅을 나가라!>는 절절한 구호는 그 어떤 탄압으로도 막을 수 없다.
 
살인마 미군에 다시금 강력히 경고한다! 탄저균을 가지고 이땅을 떠나라. 효순이·미선이사건을 비롯하여 이땅에서 자행한 모든 범죄만행에 대해 공식사죄하고 당장 이땅을 나가라. 100kg으로 100만명을 살상할 수 있는 탄저균을 몰래 반입하여 우리민족을 전멸시키려는 <북침세균전>책동을 벌이는 전쟁미치광이 미군과 어떻게 같은 하늘아래서 지낼 수 있겠는가. 미군이 존재하는 한 우리민족을 파멸로 몰아넣는 북침핵전쟁연습과 북침세균전기도는 계속될 것이며 제2의 효순이·미선이사건이 언제라도 재발될 것이다. 우리민족, 우리민중은 살인마 미군을 반드시 몰아낼 것이며 그 죄값을 두고두고 받아낼 것이다.
 
효순이·미선이를 깔아죽인 살인마 미군은 탄저균 가지고 떠나라!
살인마 미군을 몰아내고 효순이·미선이의 한을 풀자!
탄저균 세균전음모 전쟁미치광이 미군은 이땅을 떠나라!
2015년 6월 13일
자주통일과민주주의를위한코리아연대
 

원본 기사 보기:자주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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