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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화]독일에서 히틀러를 미화하는 교과서를 내놓는다면?

국론 갈등을 일부러 더 조장하고 그것으로 부터 이득을 얻는 집단이 있을 것

네티즌 컬럼 | 기사입력 2015/10/12 [15:41]

[국정화]독일에서 히틀러를 미화하는 교과서를 내놓는다면?

국론 갈등을 일부러 더 조장하고 그것으로 부터 이득을 얻는 집단이 있을 것

네티즌 컬럼 | 입력 : 2015/10/12 [15:41]
▲ 국사교과서 논란 화면 캡쳐     ©편집부

 

[플러스코리아타임즈=네티즌칼럼] 반성이 없는 전쟁 종주국이자 가해국가인 일본은 새역모라는 극우집단이 왜곡된 역사교과서를 내놓았지만 그것을 채택하는 학교의 수가 적어서 영향력이 크게 작용하지 않다가 최근 아베의 극우성향이 강조되면서 조금씩 늘어가는 추세라고 합니다. 이런 것은 일본이기에 가능한 것이고 이것에 대해 주변국인 중국과 한국은 강력하게 반발을 했고 끊임 없이 비판을 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분명하게 그 교과서는 잘못된 것이고 왜곡된 것이라고 말합니다.

 

만약 독일에서 히틀러를 미화하는 교과서가 나왔다고 한다면 아마 그 교과서를 내놓은 출판사는 물론이고 집필을 한 사람은 무사하지 못할 것입니다. 피해국가들에서도 난리가 나겠지만 독일 자체 내에서도 난리가 날겁니다. 그만큼 과거 역사에 대해서 왜곡되지 않고 자신들이 가해국임을 분명히 하며 다시는 반복되지 않으려는 자정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한국을 보면 과거를 반성하지 않고 왜곡하려는 일본과 닮아 있습니다. 그런데 일본도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후소샤 교과서를 채택하지 않은 학교들이 많은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보다도 더 못한 역사를 왜곡하고 친일을 미화하며 군부독재를 찬양하는 교과서를 선택의 여지가 없도록 하려하고 있습니다. 국정화를 통해 그릇되고 옳지 못한 역사를 가르치려는 것입니다. 반민족행위자들을 미화하는 교과서로 역사를 배운 아이들은 어떤 역사관을 갖겠습니까. 이른바 식민사관이 이땅에 다시 부활하는 것입니다.

 

야스쿠니에 들어가 있어야 마땅하지만 국립묘지에 들어가 있는 그자의 일제부역행적과 남로당활동과 배신, 군사독재를 통해 수많은 사람들을 죽이고 탄압했던 것들을 모두 지우고 다른 사람이 준비한 경제정책을 제입맛대로 살짝 고쳐서 그것을 업적으로 삼은 것을 찬양하는 것은 독일에서 히틀러를 미화하는 것과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역사는 아주 냉정하게 진실을 말해야 합니다. 군주제의 시대에는 승자의 역사라고 하여 승자의 입맛대로 역사를 재단하고 왜곡하였지만 지금은 역사는 과거로부터 배우고 잘못을 반복하지 않기 위한 중요한 교재가 되기 때문에 진실성이 극단적으로 강조 되도 무방한 것입니다.

 

교과서 때문에 사회적으로 갈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보통 갈등은 발전에 방해가 되는 것인데 이런 갈등을 일부러 더 조장하고 그것으로 부터 이득을 얻는 집단이 있습니다. 누구라고 말하지 않아도 잘 알만한 그 집단과 그 인물입니다. 이렇게 역사교과서로 나라를 들쑤셔 놓고 아몰랑 이제 아랫 것들이 알아서 해라하며 미국으로 놀러갔다고 합니다. 나라꼴이 정말 가관입니다.

 

[본글: 아고라 SOAR(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articleId=3407345&bbsId=D115&pageInde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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