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면계좌통합조회 서비스가 화제다.
휴면예금은 통상 은행에서 10년 이상 거래실적이 없는 예금을 말한다.
현재 참여하고 있는 기관은 국민은행, 우리은행을 비롯한 시중 은행 17곳과 생명보험회사 21곳, 손해보험회사 10곳, 우체국까지 총 49곳이며 그 외에도 시중은행 창구에 직접 확인해 조회가능하다.
미소금융중앙재단에 따르면 상반기 192억원(8만2천계좌) 상당의 휴면예금을 주인에게 돌려줬다고 밝혔다.
이는 1년 전 보다 69%나 급증한 것으로, 지급 건수는 8만2천건으로 1년새 122% 폭증했다.
지난해 7월 기준 국내 17개 은행 휴면성 신탁 계좌는 총 170만1,058개, 금액은 2,42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자신의 휴면계좌에 방치된 예금이나 보험금을 조회할 수 있다.
휴면계좌통합조회 홈페이지에서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입력 후 공인인증서로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치면 은행뿐만 아니라, 보험, 우체국의 휴면계좌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휴면계좌에서 발견된 돈은 인근의 해당 은행 지점을 찾아 지급 요청서를 작성하면 2~3일 후면 돈이 입금된다. 원본 기사 보기:뉴스포커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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