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잠정치)이 전기대비 1.3%로 5년3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이는 부동산 경기 호조와 소비 진작책 등의 영향으로 파악된다.
GDP 성장률 상승에 더해 해외에서 벌어들인 이자·배당 소득도 늘면서 국민소득도 전기보다 1.4%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2015년 3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3분기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381조1천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4% 증가했다.
이로써 지난 2분기에 전분기보다 0.1% 줄었던 국민소득은 1개 분기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국내 총 투자율도 28.8%로 2분기(28.0%)보다 0.8%포인트 상승했다.
3분기 실질 GDP 성장률(잠정치)은 속보치(1.2%)보다 0.1%포인트 높은 1.3%로 집계됐다.
이로써 실질 GDP 성장률은 6분기 만에 0%대 저성장 국면에서 탈출하면서 지난 2010년 2분기(1.7%) 이후 5년3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분야별로는 농림어업의 생산은 전분기보다 6.5%나 늘었고 건설업도 전기보다 5.6%나 성장, 2009년 1분기(6.2%) 이후 6년 6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원본 기사 보기:뉴스포커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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