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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소비자 물가상승률 0.7% 상승 "역대 최저"

이경 | 기사입력 2015/12/31 [10:52]

올해 소비자 물가상승률 0.7% 상승 "역대 최저"

이경 | 입력 : 2015/12/31 [10:52]

 

▲     © 뉴스포커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IMF 위기 때보다 더 낮아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다.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연간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올해 소비자물가는 작년보다 0.7% 올랐다.

 

이는 1965년 소비자물가 통계를 내기 시작한 이후 가장 낮은 것으로, 올해까지 적용되는 한국은행의 중기 물가안정목표(2.5∼3.5%) 하단에도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지금까지는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사태가 초래된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의 0.8%가 최저치였다.

 

2011년 4.0%이던 물가상승률은 2012년 2.2%, 2013∼2014년 1.3%로 갈수록 떨어져 결국 0%대까지 내려오게 됐다.

 

저유가와 경기 부진이 겹친 점이 0%대 물가의 주된 원인이다.

 

연초부터 2천500원에서 4천500원으로 오른 담뱃값이 올해 소비자물가를 0.58%포인트 끌어올렸지만, 유가 하락 효과가 이보다 훨씬 컸다.

 

석유류 가격은 올해 전체 소비자물가를 0.98%포인트 깎아내리는 효과를 냈다.

 

지난해 3분기까지 배럴당 100달러대(두바이유 기준)를 유지하던 국제유가는 현재 30달러대로 내려온 상태다.

 

내년부터는 소비자물가에서 유가 하락 효과가 사라지면서 물가상승률이 다시 1%대로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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