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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 상조업체 폐업 이어져…"3년간 54개 문닫아"

이경 | 기사입력 2015/12/30 [09:32]

영세 상조업체 폐업 이어져…"3년간 54개 문닫아"

이경 | 입력 : 2015/12/30 [09:32]
▲     © 뉴스포커스


 

상조업체가 2012년 이후 3년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으로 전국 각 시·도에 등록된 상조업체는 모두 228곳으로 지난해 9월 말(253곳) 조사 때보다 25곳 줄었다.

 

2012년 307개에 달했던 상조업체는 3년 연속으로 감소한 셈이다.

 

이는 영세한 상조업체들이 경영난으로 문을 닫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상조업체 수는 줄었지만 가입자는 420만명으로 1년 전보다 31만명 늘었고 가입자 수가 5만명 이상인 대형 업체 22곳에 전체 가입자 76.4%가 몰려 있다.

 

전체 상조업체의 절반 이상(122개·56%)이 가입자 수가 1천명 미만인 영세 업체다.

 

상조업체들이 받은 선수금은 모두 3조7천370억원으로, 1년 새 3천770억원(11.2%) 증가했다.

 

이 중 50.4%인 1조8천829억원이 공제조합 가입, 은행 지급보증 등을 통해 보전되고 있다.

 

선수금이 100억원 이상인 업체 50곳에 전체 선수금의 93.2%가 집중돼 있다.

 

올해 9월 말 현재 법정 보전 비율 50%를 준수하지 않은 상조업체는 모두 22곳으로 공정위의 요구에도 정보 공개를 하지 않는 업체도 10개사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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