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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북한 4차 핵실험 관련 방사능 경보 해제

안석호 기자 | 기사입력 2016/01/14 [09:18]

中, 북한 4차 핵실험 관련 방사능 경보 해제

안석호 기자 | 입력 : 2016/01/14 [09:18]
▲ 백두산 지역에 설치된 북핵 방사능 긴급대응지휘부     © 뉴시스

[시사코리아=안석호 기자] 중국이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발령했던 방사능 경보를 13일 자정을 기점으로 해제했다.

이날 중국 신화통신은 환경부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환경부는 경보 해제 조치가 내려짐에 따라 관측을 평상시 정상적인 수준으로 하향 조정하고 이번 경보 발령 이후 조치들에 대해 종합 평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환경부는 북한 핵실험 당일인 지난 6일 오전 10시30분부터 2급(주황색) 경보를 발령했고 방사능 긴급 대응 체계를 가동했었다.

특히 창바이산(長白山 백두산)이 위치해 있는 지린(吉林)성 이도백하(二道白河)진에 최전방긴급지휘부를 설립해 접경지역 및 인근 지역에서 실시간으로 방사능 검측 조치를 실시했다.

또한 국가핵안전국 부국장인 궈청잔(郭承站)을 이 지휘부 총책임로, 지린성 환경보호청 부청장인 왕샹민(王相民)을 부책임자로 임명해 사태를 통제해 왔다.

한편 이번 북한 핵실험 진행 장소가 지린성 옌지와 훈춘과 불과 100km 떨어져 있어 방사능 유출 피해가 우려됐다.

이에 따라 정부 당국은 북·중 국경 지역에서 방사성 원소에 대한 실시간 관측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자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게 될 것이라고 선언하면서 우려를 불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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