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사립유치원, 정부 누리과정 지원비 외 11만원 추가 지출

허승혜 | 기사입력 2016/02/01 [09:43]

사립유치원, 정부 누리과정 지원비 외 11만원 추가 지출

허승혜 | 입력 : 2016/02/01 [09:43]
▲     © 뉴스포커스

 

 

정부가 무상 교육을 실시하고 있지만 사립유치원에 보내는 부모들은 적지않은 추가 비용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무총리 산하 육아정책연구소의 육아정책 연구(9권)에 실린 무상교육·보육정책으로서의 누리과정 현황과 개선방안에 따르면 누리과정 지원을 받는 1천115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는 국공립유치원의 추가 비용에 비해 5.5배나 많은 것이다.

 

정부의 누리과정 지원비(국공립유치원 6만원, 사립유치원·어린이집 22만원)를 제외한 월 기본비용은 사립유치원이 11만3천570원이나 됐다.

 

세부적으로 보면 추가수업료가 4만8천997원으로 가장 컸으며 급식비 2만3천588원, 교재·재료비 1만6천754원, 차량운행비 1만2천133원, 간식비 8천367원, 현장학습비 1만949원 등이었다.

 

민간 어린이집의 경우 부모들이 6만2천535원의 기본비용을 부담했으며 법인 어린이집은 3만1천269원, 국공립 어린이집은 2만7천257원을 각각 지출했다.

 

사립유치원이나 민간어린이집을 다니는 어린이는 전체의 70%에 육박하지만 일반적인 선호도는 국공립 기관이 훨씬 높다. 선호하는 국공립 기관이 아닌 민간 기관에 아이를 보내면서도 훨씬 많은 지출을 해야 하는 셈이다.


 


원본 기사 보기:뉴스포커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포토] 보성녹차마라톤대회, 메타세콰이어길에서 열정의 레이스 시작
1/23
연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