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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소비세 인하 연장 등에 힘입어 지난달 자동차 내수판매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국내에서 판매된 자동차 대수는 12만 7천 백여 대로 1년 전보다 5.2% 증가했습다.

1월 국내 판매량이 1년 전보다 6.8% 감소했던 것과 비교하면 두드러진 회복세다.

특히 승용차 판매 대수는 5천171대로 지난 1월보다 7.1%나 늘어나면서 내수 분야 플러스 성장을 이끌었다.

국산차 판매는 10만9천165대로 전년과 전월 대비 각각 5.5%, 4.0% 증가했다. 1만7천965대가 팔린 수입차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는 3.7% 늘었지만 지난달보다는 2.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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