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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색의 국산 거베라 한자리에 모여

김사랑 기자 | 기사입력 2016/10/18 [10:15]

다양한 색의 국산 거베라 한자리에 모여

김사랑 기자 | 입력 : 2016/10/18 [10:15]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 기자] 농촌진흥청은 21일 경남 김해 거베라 재배농가에서거베라 국산 품종의 보급 확대를 위한 현장평가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거베라 재배농가와 유통업체,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해 새롭게 육성한 계통의 앞으로 보급 가능성을 평가한다.

평가회에서는 농촌진흥청 화훼과에서 육성한 거베라 '레디온' 등 6품종과 올해 첫 선을 보이는 15계통을 소개한다.

거베라 '레디온'은 주홍색 반겹꽃 품종으로 꽃 지름이 크고 꽃 색이 특이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으며, 고온기 탈색 현상이 적어 재배농가에서도 선호하는 품종이다.

'써니데이'는 황색 반겹꽃 품종으로 꽃 지름이 큰 대륜계이며 고온기나 저온기 채화량 변동이 적고 줄기가 튼튼하며 포장이 쉬워 재배농가에서 선호한다.

올해 처음 소개되는 '원교B3-59호'는 꽃이 큰 분홍색 반겹꽃 계통으로, 꽃대가 튼튼하고 꽃 모양이 안정돼 있고 수량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밝은 자주색의 반겹꽃 '원교B3-60호'는 꽃이 크고 꽃 색이 밝고 선명하다. 초기 생육속도가 빨라 활착률이 좋으며, 고온기에도 꽃 탈색이 적다.

이들 계통과 품종들은 앞으로 농가와 유통업체에서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농가 현장에서 직접 재배한 거베라를 평가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선발·보급 체계를 정착해 나가고자 한다.

농촌진흥청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거베라 품종을 우리 품종으로 대체하기 위해 1991년부터 품종 육성을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총 42품종을 개발했다.

그 결과, 2002년 이전 0%에 가까웠던 국산 품종 점유율을 2015년에는 20.1%까지 끌어올렸으며 2016년에는 22%를 목표로 한다.

농촌진흥청 화훼과 박종택 농업연구사는 “국내 재배환경에 적합한 국산 품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보급해 외국에 지불되는 로열티를 줄이고 농가의 종묘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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