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목포공공도서관(관장 양창완)은 11월 25일부터 12월 5일까지 ‘신안 · 무안 · 목포’ 교육지원청의 학교도서관 담당교사 및 학부모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서부권역 학교도서관 관계자 순회 연수’를 운영한다.

11월 25일 신안교육지원청과 11월 29일 무안교육지원청에는『전교 네명 머시기가 간다』의 저자인 김해등 동화작가를 초청한다.「꿈을 찾아가는 독서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강연회를 통해 독서가 아이들의 꿈의 정립과 실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작가의 체험을 통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12월 5일에는 목포교육지원청 학교도서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목포공공도서관 시청각실에서『꿈이 없는 놈 꿈만 꾸는 놈 꿈을 이루는 놈』의 저자 정진일 작가 강연이 펼쳐진다.

정진일 작가는「현명한 부모가 행복한 아이를 만든다」라는 주제로 비보이에서 공무원, 억대 연봉 강사로 10년마다 새로운 꿈을 꾸고, 그 꿈을 현실로 만든 자신의 경험을 강연한다.

이날 강연은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꿈과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멘토로서의 교사 및 부모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도서관 독서교육의 방향을 찾아 운영하고,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2017년에는 목포공공도서관이 목포지역 학교도서관지원센터로 지정됨에 따라 목포지역 학교도서관 관계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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