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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타여래도·극락구품도 등 수국사·흥천사에 소장된 조선시대 불화 첫 공개

불교중앙박물관, 내달 31일까지 수국사·흥천사 불화전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17/02/06 [10:20]

아미타여래도·극락구품도 등 수국사·흥천사에 소장된 조선시대 불화 첫 공개

불교중앙박물관, 내달 31일까지 수국사·흥천사 불화전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7/02/06 [10:20]
▲     © 수국사 <자료출처=불교중앙박물관>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 기자]조선왕실이 세웠던 수국사와 흥천사에 소장된 불화가 공개된다.

 

불교중앙박물관은 '서울지역 왕실발원 불화'전을 오는 3월31일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 흥천사는 정릉의 능침사찰(陵寢寺刹)로 창건됐다. 조선 태조 6년(1397)에 태조가 신덕왕후의 명복을 빌기 위해 정릉(貞陵)을 조영하고 그 원당으로 능 동쪽에 절을 세워 흥천사라 불렀다.  


서울 은평구 갈현동에 위치한 수국사는 세조의 맏아들인 의경세자가 1457년 요절하자 극락왕생을 기원하며 2년 뒤 지은 절인 정인사(正因寺)가 기원이다. 정인사는 18세기에 폐사됐는데, 이 자리에 1900년 재건된 사찰이 수국사다.

 

이번 전시에 공개되는 문화재는 21건 63점이다. 이 중 아미타여래도, 극락구품도, 감로도 등은 대중에 처음으로 공개된다. 대한제국 황제의 장수와 황실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제작된 불화들로 금물과 금박을 입히고 진한 색채를 사용해 화려한 느낌을 준다.

 

불교중앙박물관 관계자는 "조선시대는 성리학을 통치이념으로 정하고 불교를 억압했지만 왕실이 나서 안녕과 기복을 위한 사찰을 지정 또는 건립했었다"며 "특히 조선 말기는 왕실 후원으로 조성된 불화가 가장 많은 시기다"라고 밝혔다.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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