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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측 “야 3당 MBC를 표적으로 한 정치·언론탄압을 즉각 중단 할 것” [공식입장 전문]

야 3당은 MBC를 표적으로 한 정치탄압, 언론탄압을 즉각 중단하라” 노골적인 국회 날치기 2건이 언론사를 표적으로 자행되었다.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17/02/15 [09:21]

MBC 측 “야 3당 MBC를 표적으로 한 정치·언론탄압을 즉각 중단 할 것” [공식입장 전문]

야 3당은 MBC를 표적으로 한 정치탄압, 언론탄압을 즉각 중단하라” 노골적인 국회 날치기 2건이 언론사를 표적으로 자행되었다.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7/02/15 [09:21]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 기자]지난 13일 국회 환노위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이하 ‘야 3당’) 의원들은 백종문 본부장의 지난해 국감 불출석 건과 관련해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의원들의 반대에도 일방적으로 표결을 강행하여 고발을 의결하였고, 여당 의원들이 이에 항의해 퇴장한 틈을 타 ‘MBC 노조탄압 관련 청문회’를 오는 24일 개최한다는 안건을 다시 날치기 처리하였다.

언론사 임원 고발건과 MBC 청문회 개최 건은 사전에 논의된 적이 없는 그야말로 뜬금없는 사안이었다.

국정감사에서 유야무야 넘어갔던 한국GM노조의 정규직 채용비리 의혹이 검찰 수사를 통해 사실로 드러나면서 지난해 국감에 불출석한 한국GM 증인들에 대한 청문회 개최 요구와 고발 안건이 논의되자 궁색해진 야 3당 의원들이 대우차 노조 간부 출신인 홍영표 위원장 주도로 MBC 노사문제를 들고 역공에 나선 것이다.

대선이 다가온 시점에서 야 3당은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공영방송을 노영방송으로 바꾸는 내용의 방송법 개정안을 이달 안에 통과시키겠다고 밀어붙이고 있고, 언론노조 MBC본부(이하 ‘언론노조’)의 전현직 간부와 공개적으로 만나 MBC 경영진을 비난하고 압박하는 모습을 끊임없이 보여 왔다.

이번에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된 8명 가운데 상당수가 현재 MBC 본사와 지역사 경영을 책임지고 있으며 23일 결정되는 신임 MBC 사장의 후보들이다. 본사 노사문제와 직접적 관련이 없는 지역사 임원들까지 증인으로 채택한 점, 차기 사장 선출이 완료되는 23일 직후인 24일에 청문회를 열기로 한 점 등은 사전에 환노위 야 3당 의원들과 언론노조가 치밀하게 모의하여 MBC 사장 선임을 방해하고 사장후보들을 욕보이기로 한 것 아니냐는 의심이 들게 한다.

한국GM노조의 대형 채용비리가 수면 위로 올라올 것을 두려워한 야 3당이 MBC 노사문제를 도마 위에 올려 위기를 타개하고 공영방송에 대한 압박도 가하려는 비열한 술책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공영방송의 독립성을 지키기 위해 방송문화진흥회가 있고, 방송통신위원회도 있는데 소관 상임위도 아닌 환노위가 MBC 전현직 경영진을 일제히 소환해서 망신주고 욕보이려 하는 것은 언론사상 유례가 없는 폭거이고 민주주의의 말살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

이름부터 ‘노조탄압 청문회’로 단정 지은 의도는 무엇인가? 언론노조의 주장을 그대로 반영하여 편파성을 자인한 꼴이다.

대선을 앞두고 언론사를 표적으로 국회 날치기를 시도한 저의는 누가 보더라고 명백하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야 3당은 공영방송 재갈물리기와 언론탄압, 정치탄압의 폭거를 즉각 중단하라.

2017. 2. 14

㈜문화방송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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