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오인성)은 2월 22일(수) 나주교육청 대회의실에서 나주, 장성, 영광, 함평 지역 초․중학교 교원 101명을 대상으로 「2017. 교사 다문화 인식 개선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다문화 교육 업무 담당 교원 간 정보 교류를 확대하고, 다문화 교육의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문화의 다양성 교육에 대한 실제적 접목 방법을 중심으로 교원의 역량 강화를위해 마련되었다.

연수 주요 내용은 ▲ 교과에서 다문화 이해 교육(화순고 수석교사 강정)▲ 아동 권리 교육, 교사 다짐문 낭독, 다양한국 만들기 매뉴얼 소개(세이브더칠드런) 등 현장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나주초 김지향 교사는 “연수를 통해 교실 속의 다문화가정 학생들에 대하여 정체성 혼란을 최소화하고 사회적 편견을 없애는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 같다”, 영산포여중 전성남 교사는 “다문화가정 학생과 일반 학생이 서로 존중하고 편견 없는 친다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나주교육청은 다문화가정 학생의 학습 능력 향상 및 정서적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교사의 다문화 교육 지도 능력과 전문성 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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