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대성)은 22일 오전 9시30분과 오후 2시 2차례에 걸쳐 북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조리사와 조리종사원 등 540여명을 대상으로 ‘2017학년도 학교급식 관계자 위생·안전·청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급식을 제공하고, 학교급식에 대한 청렴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열었다.

연수는 한국산업안전관리공단 김정엽 전문강사의 안전교육과 덕두초등학교 이성혜 영양교사의 위생교육, 북부교육지원청 장성호 학생건강지원과장의 청렴교육 순으로 진행했다.

김정엽 강사는 이날 급식실 안전사고 사례를 소개하고 어떻게 하면 안전한 급식실을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 강의했다. 또 이성혜 교사는 학교 식중독 사고 사례를 안내하고 조리 시 교차 오염 방지 등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줬다.

이어 장성호 과장은 참석자들에게 납품업체 종사자들로부터 식재료를 납품받을 때 가져야할 친절한 자세 등 청렴 마인드 향상을 위한 교육을 했다.

김대성 교육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지난 3년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단 한건의 식중독 사고 없이 학교급식 업무를 잘 마무리해 줘 감사하다”며 “오늘 연수를 통해 식중독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되새겨 앞으로도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급식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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