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는 13일 오후 2시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광장에서 ‘제2회 해운대 청소년 축제’를 연다.

청소년들이 끼를 발산하고 문화를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될 이번 행사는 관내 청소년 동아리 소속 학생들이 기획, 주제 선정, 홍보와 운영까지 맡았다.

제45회 성년의 날을 기념해 전통 성년례를 체험하는 성년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태권도, 보컬, 힙합, 비보잉, 치어리딩, 댄스공연 등 평소 동아리 활동으로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이는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연다.

향초, 장미펜, 타투를 주제로 한 성년의 날 기념부스와 네일아트, 스포츠스태킹, 페이스페인팅, 미니어처유리병체험 등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해운대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간이심리검사도 준비돼 있다. 또한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놀이체험 물총축제도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2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가 부산을 대표하는 청소년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꿈과 끼를 펼칠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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