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곽동의 6.15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장 서거

6.15해외측위원회 부고, "자주통일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꿋꿋이 싸워 나갈 것"

박해전 | 기사입력 2017/06/14 [00:07]

곽동의 6.15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장 서거

6.15해외측위원회 부고, "자주통일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꿋꿋이 싸워 나갈 것"

박해전 | 입력 : 2017/06/14 [00:07]

곽동의 6.15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회 위원장이 오랜 투병 끝에 애석하게도 지난 10일 86세를 일기로 서거했다.

 

6.15 해외측위원회는 12일 이를 알리는 부고를 내어 "역사적인 6.15공동선언 발표 17돌을 맞이하며 공동선언의 이행으로 남북관계 개선을 추동하고 조국의 평화와 자주통일을 위한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해 매진하고 있는 이 시기에 슬픔 소식을 알려드리게 된다"며 "외세에 의해 강요된 분열의 비극을 끝장내고 민족의 자주와 조국통일을 위해 한평생을 바쳐오신 곽동의 위원장님을 잃은 것은 6.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와 우리 모두에게 있어서 커다란 손실로 된다"고 애도했다.

 

6.15 해외측위원회는 또 "우리는 곽동의 위원장님의 생전의 뜻을 지켜 자주통일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꿋꿋이 싸워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고 곽동의 위원장은 1930년 7월26일 경상남도 남해군에서 태어나, 리츠메이칸 대학 유학을 위해 일본으로 건너갔다. 곽 위원장은 1960년 4월 재일한국청년동맹을 결성해 초대 위원장을 지냈고, 1973년 8월 한국민주회복통일촉진국민회의 일본본부 결성에 참여해 조직국장과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곽 위원장은 1989년 2월 재일한국민주통일연합(한통련) 초대 의장을 맡았고, 1992년 2월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결성에 동참해 범민련 해외본부 부의장으로 활동했다. 곽 위원장은 2004년 10월 한통련 고국방문단으로 44년 만에 한국을 방문했다. 2005년 3월 6.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 결성에 참여해 현재까지 6.15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헌신했다.

 

고 곽동의 위원장의 장례는 오는 18일에 경야, 19일에 고별식이 일본 도쿄 오치아이 사이죠(전화 03-3361-4042)에서 거행된다.

 

<박해전 기자>


원본 기사 보기:사람일보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완도 약산 해안 치유의 숲, 지난해 대비 방문객 3배 늘어
1/23
연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