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부산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원장 김영희)은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7일간 부산교육청의 교류협력 대상국 캄보디아의 교육부 차관, 국장, 교원 등 22명을 대상으로 ‘2017 캄보디아 교원 초청 정보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 연수는 교육부 이러닝(e-learning) 세계화 추진 사업의 하나로 전 세계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동등한 컴퓨터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다.

부산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 2005년부터 캄보디아와 교류협약을 맺고 해마다 교원 20명을 초청해 연수를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는 정보화(IT)교육뿐 아니라,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DT(Data Technology) 교육을 중심으로 연수를 실시한다.

캄보디아 연수단은 제4차 산업혁명과 교육의 방향에 대한 특강과 함께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 ‘Drone(드론)’, ‘3D printing’등 4차 산업혁명 관련된 체험과정을 교육 받는다.

이들은 또 용소초·신정초·부산과학고·국립부산과학관을 방문해 학교에서 실시하는 SW교육을 참관한다. 이 밖에도 원격화상교육을 체험하고 우수한 과학교육현장과 시설을 견학하며 ‘왕비의 잔치’연극 관람, 전주 한옥마을 방문 등 한국문화체험연수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이와 함께,  부산교육청은 데스크탑 PC 26대를 캄보디아 교육부에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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