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강원 홍천군은 제21회 홍천찰옥수수축제를 28~30일까지 사흘간 홍천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제21회 홍천찰옥수수축제 포스터를 제작해 서울 경기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수도권 지하철 2호선 스크린 도어와 고속버스터미널 캐노피 등 9곳에 홍천찰옥수수축제를 알리기 위해 홍보한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다채로운 무대공연과 즐길거리, 먹거리 등이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날 부대 행사로 옥수수 빨리 먹기, 찰옥수수 달인 3종 경기 등 무대이벤트 행사와 홍천강 카약체험, 무료맥주 시음, 주둔부대 수중축구대회, 에어 슬라이드 물놀이 등 여름 물놀이 체험행사 등이 예정돼 있다. 또 옥수수 비빔밥과 올챙이 국수, 홍총떡, 홍천 잣 콩국수 등 다양한 향토음식도 맛볼 수 있다. 특히 총상금 550만원이 걸려 있는 홍천찰옥수수 전국요리경연대회, 홍천 찰옥수수 왕 선발대회, 제34회 홍천군민의 날 행사, 인기가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 등으로 홍천의 한여름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한편 대한민국 최고의 찰옥수수로 인정받고 있는 홍천찰옥수수는 지리적표시등록 제15호 농산물로 전국 대표적인 농산물로서, 축제 현장에서 우수한 품질과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재)홍천문화재단 관계자는 "극심한 가뭄 속에서도 농민들의 정성으로 키운 홍천 찰옥수수의 쫀득한 맛을 축제 현장에서 직접 맛보며, 홍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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