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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마약 밀수 급증…국제 우편 이용률 66%

허승혜 | 기사입력 2017/07/06 [09:27]

상반기 마약 밀수 급증…국제 우편 이용률 66%

허승혜 | 입력 : 2017/07/06 [09:27]
▲     © 뉴스포커스

 

올해 상반기 마약 밀수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여행이나 직구를 통해 마약을 들여오는 경우도 많아졌다.

 

관세청은 올해 상반기에 마약류 단속을 통해 197건의 밀반입을 적발하고 마약류 27.5kg, 시가 413억원 어치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하면 적발 건수는 48% 증가했고, 압수한 마약은 160% 늘어났다.

 

품목별로 보면 필로폰이 전체의 52%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대마 관련 제품의 압수량도 1년 전보다 2배 정도 증가했다.

 

반입 경로는 국제우편이 66%로 가장 많았다.

 

미군의 국제군사우편을 이용해 필로폰을 들여 오다가 적발된 사례도 있었다.

 

항공 여행자가 마약을 들여온 경우는 36건으로, 전체의 18%를 차지했다.

 

특히 최근 해외 여행객과 해외 직구를 통해 마약류 성분이 포함된 대마 쿠키와 대마씨 오일 등을 몰래 들여오는 경우가 증가했다.

 

관세청은 검사 인력과 장비를 확충해 하반기에도 마약 밀반입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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